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는 오는 9월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선보일 패션쇼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평소와 같이 관중 앞에서 패션쇼를 선보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두 가지 다른 방법으로 컬렉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모든 쇼를 게스트 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9월 24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 emporioarmani-builidingdialogues.com (런웨이 쇼 전용 웹사이트), 브랜드의 소셜 네트워크 및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Italian Chamber of Fashion) 온라인 플랫폼에서 특별 영상의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밀라노 비아 베르고뇨네(Via Bergognone)에 있는 본사에서 촬영한 이 영상에서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유대를 맺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배우, 가수, 댄서, 인물들이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쇼 장의 건물과 건축적으로 세팅된 공간은 참여한 스타, 시청자 모두에게 타인과 세계를 향한 열린 마음을 상징하는 대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동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한편, 조르지오 아르마니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아르마니 쇼 역사상 최초로 현지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번 쇼를 관중이 없는 상태에서 비공개로 녹화할 예정이며, 많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방송에 노출하기로 결정하였다.
9월 26일 토요일 이탈리아 TV 채널 La7뿐만 아니라 Armani.com, 아르마니 소셜 네트워크 및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Italian Chamber of Fashion) 온라인 플랫폼에서 황금 시간대인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이번 런웨이에서 아르마니의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투영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