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브룩스러닝, 찬바람 뚫고 ‘런런’

하이페리온 엘리트2 및 템포, 레비테이트4 등 신규 상품 내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러닝(BROOKS Running)’은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도 러닝을 사랑하는 러너를 위해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의류와 신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룩스러닝은 입동을 지나 찬바람이 부는 날에도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경량 다운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품질의 친환경 덕 충전재를 사용, 공기층을 형성해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는 기법으로 보온성을 갖췄다.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인 사선을 활용해 다양한 이너들과 함께 트렌디한 착장이 가능하다.

또 올 가을겨울 시즌 따뜻하고 가벼운 스토브 롱 다운(구스/덕 충전재)을 새롭게 내놨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몸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핏으로, 평상 시에도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브룩스러닝은 입체패턴과 3레이어 다운백으로 디자인해 활동성을 높이고, 보온성까지 챙겼다. 3레이어 다운백의 박음선 안쪽에 테이핑 작업을 추가해 충전재 이탈을 막아 보온성을 높였다. 또 가볍고 방풍 기능이 있는 부드러운 촉감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한편 브룩스러닝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가볍고 빠른 러닝화 ‘하이페리온 엘리트(Hyperion Elite)’의 두번째 모델을 출시했다.

‘하이페이온 엘리트2’는 브룩스러닝 상품 중 유일하게 카본 플레이트가 장착된 러닝화이다. 도약 시 강한 추진력을 제공하고, 가볍고 쿠션감이 우수하다.

특히 미드솔을 DNA FLASH로 변경하면서 반발력과 내구성을 개선했다. 또 미드솔의 두께를 2mm 높여 쿠셔닝을 더했고, 키 높이 효과까지 챙겼다

또 올 가을겨울 시즌 첫 선을 보인 ‘하이페리온 템포(Hyperion Tempo)’는 초경량 트레이닝화로, 출시되자 마자 러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페리온 엘리트2’와 같이 초경량, 반응성, 쿠셔닝 등을 모두 갖춘 DNA FLASH 미드솔이 적용됐다.

브룩스러닝의 최고의 에너지 리턴화 ‘레비테이트(Levitate)’의 4번째 업그레이드 모델도 나왔다. 이전 모델보다 20% 가벼워진 DNA AMP 미드솔 기술력으로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며, 일체형 니트 어퍼는 발에 밀착돼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한다.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은 “러너들에게 비수기라는 없다는 말과 같이, 건강을 지키면서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며 “러닝과 일상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맨투맨과 후디, 재킷과 점퍼를 매칭하고 러닝화로 마무리하면 스포티즘을 가미한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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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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