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Anthony & Tess)가 내달 15일 ‘2013 부산패션위크’에서 2014 S/S 컬렉션을 공개한다.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부산패션위크는 패션의류, 스포츠웨어, 패션소품, 기능패션, 섬유원단 및 부자재 등 섬유패션 전 품목이 망라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안소니앤테스는 이날 국내 최초 LED를 접목, 다양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실험적인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쉬폰과 레이스, 오간자와 새틴 등 로맨틱 소재와 코쿤 스타일의 실루엣, 글램 그런지를 믹스한 60년대와 90년대를 오가는 연출로 섬세한 라인과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한다.
행사 패션쇼에는 도전슈퍼모델코리아로 잘 알려진 정하은, 강초원, 최한빛을 비롯 SBS 슈퍼모델인 권은진, 윤가빈, 손해인과 톱모델 이평, 서휘, 양미리내, 숀비아드 등이 화려한 워킹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 메인 콘셉트는 작고 다양한 메탈과 비즈, 스팽글 그리고 스톤을 사용하여 반짝임을 통해 화려한 글리터링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더 나은 세상을 이루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안소니앤테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토니권과 테리안 그리고 이태리디자이너협회 수석디자이너 로돌포 산테로, 명품 디자이너 마시모 주끼가 협력하여 탄생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이태리 감성을 중심으로 한 유로피안 스타일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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