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2020’ 연말 선물 추천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 고마운 마음과 위로를 건네기 좋은 연말이다. 올 한해 함께 고생했던 가족, 친구, 연인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인 이들을 위한 아이템을 모아봤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특별한 홀리데이 에디션부터 특별하고 따뜻한 선물까지 다양하게 살펴보자.
# 지구 환경을 생각한 슬기로운 선물! 올버즈 울 러너
모든 제품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올버즈(Allbirds)에서 홀리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배경 속 제품은 올버즈의 대표 아이템 울 러너로, 뉴질랜드산 최고급 메리노 울로 만들어져 겨울에 부드럽고 포근하게 신을 수 있다. 울 러너뿐 만 아니라 올버즈의 모든 제품은 지구 환경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두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속 가능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 집콕족, ‘다꾸러’를 위한 몰스킨 패션저널
관심분야를 자세히 기록할 수 있는 몰스킨(Moleskine) 패션(Passion) 저널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SNS로 취미를 공유할 수도 있지만 집콕, 다이어리 꾸미기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몰스킨 패션 저널은 아홉 가지 주제별로 섹션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여행, 영화, 와인, 책, 웨딩, 베이비, 레시피, 웰니스 같은 주제로 나누어져 있고 주제에 맞는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나중에 기록한 것들을 공유하고 서로 취향을 나누며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볼 수 있다.
# 집에서 우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라문 벨라
12월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념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조명으로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만든 브랜드 라문(Ramun)에서 선보인 조명 벨라(Bella)를 소개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벨라 오로라 그린, 오로라 퍼플 컬러는 기존 골드 모델 헤드 다이얼에 글로시한 그린 또는 퍼플 톤의 그라데이션이 적용되어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오로라 컬러는 생동감과 입체감이 느껴지는 공간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환상적이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벨라는 바흐, 쇼팽, 푸치니, 파헬벨 등의 10 가지 클래식 멜로디와 스위스 오르골 명인의 ‘Happy Birthday’ 멜로디를 탑재하고 있어 행복한 순간을 위한 무드등 혹은 선물로도 제격이다.
# 한정판으로 만나보는 투미 홀리데이 컬렉션
미국의 트래블, 비즈니스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투미(TUMI)도 특별한 연말을 위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홀리데이 실버 브러쉬 에디션은 투미를 대표하는 ‘알파 브라보’ 백팩과 ‘19 디그리’ 캐리어의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살리면서, 동시에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 바탕에 시크한 실버 컬러 포인트가 강렬하며, 정교하면서도 힘 있는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
페른 패턴의 해리슨 컬렉션 역시 홀리데이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이국적인 페른 패턴은 식물계에서 창작의 힌트를 얻었다. 투미의 상징과도 같은 깔끔한 올 블랙 컬러에 페른 패턴은 심플한 겨울 아우터에 포인트를 주기에 적합하다.
# 클래식한 겨울 선물로 딱! 머플러 & 장갑
추운 겨울 소소하지만 따뜻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아치 더(ARCH THE)와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의 머플러와 장갑은 어떨까.
아치 더 캐시미어 100% 머플러는 따뜻함은 물론 어디나 잘 어울리는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 아치 더 도산공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앤아더스토리즈 레더 글러브 세 가지는 모두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졌지만 각기 다른 디자인과 컬러가 매력적이다. 다이아몬드 패턴 퀼팅 디자인, 주름 잡힌 커프스와 핏되는 실루엣, 버건디 컬러와 가운데 버클이 달린 디자인으로 선물 받는 이들의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레더 글러브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고 싶다면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