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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팬톤 컬러 아이템과 긍정의 새해 만나기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올해의 컬러로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을 선정한 가운데 다양한 팬톤 컬러 아이템 역시 주목받고 있다. 낙관주의와 긍정을 상징하는 밝은 노란색과 평온함과 안정감을 상징하는 회색이 들어간 아이템을 만나보자.

# 식탁에 생기를 가져다 줄 휘슬러 레트로 솔라 옐로 디너웨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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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휘슬러>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Fissler Korea)는 감성 테이블 웨어 '레트로 솔라 옐로 디너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그레이와 생기 넘치는 옐로 컬러가 만나 희망과 긍정을 상징하는 컬러 조합이 적용된 ‘레트로 솔라 옐로 디너웨어 컬렉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이들의 식탁 위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솔라 디너웨어 컬렉션’은 머그와 플레이트 바디에 휘슬러의 전통과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솔라 패턴이 각인되어 170여 년의 전통과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새로운 요리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휘슬러의 역사적 가치와 품질을 완벽하게 대변하는 라인이다. 또한 직선을 강조한 형태미, 최상의 소재, 코니컬(Conical) 보디를 적용했으며 쌓아서 정리하기 쉬운 수납 방식에 대한 연구는 독일 바우하우스를 상징하는 실용과 미학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컬렉션이다.

# 의식 있는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올버즈 트리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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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버즈>

올해 키워드이기도 한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회색과 노란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올버즈(Allbirds) 트리대셔(Tree Dashers)의 Gravity 컬러를 눈여겨보자.

이 아이템에 주목할 점은 컬러뿐 아니라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이다. 트리대셔는 내구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나무 소재와 지지력이 좋은 이중밀도 사탕수수 미드솔이 사용되어 최상의 쿠션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천연고무로 만든 아웃솔은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더해주고, 발뒤꿈치부터 이어지는 스프링 패턴은 발 전체에 추진력을 더해주며, 날렵한 뒤꿈치 디자인은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하여 발목 부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올버즈 트리 대셔는 제작 과정에서 90%의 물을 아낄 수 있으며 탄소도 절반만 배출하며 사용되는 신발 끈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들고, 인솔은 캐스터빈 추출물이 사용되어 더욱 특별하다.

# 조명 하나로 연출하는 생동감 넘치는 인테리어, 라문 아물레또 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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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문>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조명 브랜드 라문(RAMUN)의 옐로 컬러를 입은 ‘라문 아물레또(RAMUN amuleto) 옐로’를 소개한다.

라문의 LED 스탠드 조명 아물레또는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사랑하는 손자의 눈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대학병원 안 센터와의 임상실험을 통한 협업을 거쳐 창조한 시력보호 조명으로 블루라이트의 위험성이 없는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한다.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쓰지 않았다는 RoHS 인증, 빛이 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광 생물학적 안전성 인증도 받은 것은 물론 자외선, 적외선이 없으며 플리커(빛 깜빡임)가 제로(0)인 제품으로 백내장, 황반 변성 같은 안질환에 도움을 주어 사용자의 눈 건강을 보호해 준다.

이탈리아어로 '수호물'이라는 뜻의 아물레또는 모든 사람의 행복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의미 또한 담고 있으며, 제품 바닥에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전하는 '이 램프는 행운을 가져다 줍니다(questa lampada porta fortuna)'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옐로 컬러 본연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희망찬 2021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행운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 화사한 컬러로 기분전환! 앤아더스토리즈 네일 폴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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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앤아더스토리즈>

울적한 기분을 전환하는 쉬운 방법으로 네일케어만 한 것이 없다. 특히 요즘은 셀프 네일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도 쉽게 바를 수 있는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사피 크러시 네일 폴리시를 소개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밝은 노란색이 기분을 좋게 해주며 심플한 모노톤 의상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더욱 좋다.

전체적으로 발랐을 때 글로시한 제형이며 두 번 덧바르면 더욱 또렷한 색감으로 즐길 수 있다. 모든 뷰티 제품을 감각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하는 앤아더스토리즈는 연령과 스타일에 구애 없이, 여성에게 기쁨을 주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 희망을 물어다 주는 케이페이퍼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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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이페이퍼>

올해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 한다면 긍정적인 기운을 가져다주는 일루미네이팅 컬러의 케이페이퍼(K-paper) 카드는 어떨까.

앤틱 노랑새카드(ANTIQUE YELLOW BIRD CARD) 카드는 다정한 새 한 쌍과 리본이 고급스러우며,  ‘Happy New Year’ 캘리그라피가 써있는 펜캘리 새해 카드는 하얀색 보드라운 깃털 펜이 우아함을 더한다.

케이페이퍼는 <박쥐>, <국제시장>, <도둑들>, <암살>, <아가씨> 등 수 백 편의 영화 포스터와 다수의 기업, 브랜드 로고 작업으로 유명한 ‘꽃 피는 봄이 오면’에서 2004년에 론칭한 디자인 브랜드로 섬세하고,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모토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긍정의 에너지로 2021년을 채워보자! 몰스킨 클래식 노트, 롤러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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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몰스킨>

상큼한 레몬이 연상되는 몰스킨(Moleskine) 클래식 노트 단델리온 옐로우 컬러와 함께 몰스킨 롤러펜 헤이 옐로우 컬러는 올해 쓸 문구를 아직 장만하지 않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다꾸’를 즐기는 이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몰스킨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라는 수식어답게 클래식한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노트를 만날 수 있다. 노트와 함께 쓰면 좋은 롤러펜은 사각형 디자인에 몰스킨 노트 커버에 장착할 수 있는 클립으로 끼우고 다닐 수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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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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