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타미힐피거, 2021 봄 ‘함께 나아가자’ 캠페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에서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나아가자(Moving Forward Together)’ 주제의 2021년 봄 캠페인을 발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사회 활동가들과 지지자들이 앞장서 주도하고 있으며 모두가 ‘모든 것을 환영하고 아무 것도 낭비하지 않는(Waste Nothing and Welcome All)’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유명 사회 인사들은 자신들의 이야기와 행동주의 여정을 공유함으로써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해내도록 팬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 해당 컬렉션은 2021년 2월 1일부터 tommy.com과 전 세계 타미 힐피거 매장, 그리고 지정된 홀세일 파트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타미 힐피거는 “우리는 현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에 서 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2021년 봄 컬렉션을 이러한 메시지를 구현한 놀랍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함께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들이 시즌 내내,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의미 있고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도록 팬들을 고무시킬 것으로 믿습니다.”

사회 인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타미 힐피거 2021년 봄 컬렉션은 무도회장에서부터 해변, 녹음실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에서 그들의 스타일을 포착한다. 이토록 그들의 다양한 활동무대는 주변 환경과 커뮤니티에 따라 어떤 차이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로스앤젤레스, 뉴저지, 런던, 파리, 베를린, 하이난 등 세계 각지에서 현지 포토그래퍼 클라라 발자리(Clara Balzary), 조슈아 우즈(Joshua Woods), 야나 거버딩(Jana Gerberding), 켄 응앙(Ken Ngang), 톰 존슨(Tom Johnson) 과 함께 촬영했다. 모델들은 다음과 같다:

인디아 무어Indya Moore (미국): 배우, 모델 겸 사회활동가로 ‘Legendary’ 쇼 출연 이전부터 트렌스젠더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현재도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정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콤튼 카우보이스Compton Cowboys (미국): 승마 문화를 활용해 LA지역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신들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회활동가 랜디 새비(Randy Savvy), 스토너 메인(Stoner Mane), 키(Kee) 가 창립한 승마 힐링 커뮤니티이자 멘토십 단체.

자밀라 자밀Jameela Jamil (영국): 배우, 라디오 진행자, 모델, 작가이며 모든 여성을 위한 안전하고 포괄적인 공간으로 ‘아이웨이’(I Weight) 플랫폼과 팟캐스트를 구축한 자기 몸 긍정주의자(body positivity).

키디 스마일Kiddy Smile (프랑스): DJ, 댄서, 프로듀서, 자기표현 및 정체성 활동가로 볼룸 (ballroom) 댄스를 통해 다음 세대가 자신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글리Mogli (독일): 싱어송라이터, 영화제작자 겸 디자이너이며 모든 사람과 지구에 대해 보다 친화적인 생활방식을 전파하는 사회활동가.

톰 그레넌Tom Grennan (영국): 가수 겸 작사가로 전향한 전직 축구선수이며 자신의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정신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모니카 시아오Monica Guo (중국): 고정관념과 싸우면서 여성전문 서핑학교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기회를 만들어 가는 중국 국가대표 서핑 팀의 창립 멤버.

타미 힐피거 2021 봄 컬렉션은 다양함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와 제작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환경 영향이 더 적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인 에코베로 비스코스EcoVero viscose; 유기농 면인 라이오셀 원단Lyocell fabric; 식물성 바이오쿨BioCool 마감 등의 소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타미힐피거의 야심찬 비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TommyHilfiger와 @TommyHilfiger를 통해 소셜 미디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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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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