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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켓, 한국에 첫 매장 오픈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에 새롭게 문을 여는 ‘더 현대 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아르켓의 아시아 최초 매장 이기도 하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아르켓은 매장 내에 뉴 노르딕 스타일의 베지테리안 카페뿐만 아니라, 여성과 남성, 키즈, 홈을 위해 세심하게 만들어진 에센셜 아이템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종착점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잘 쓰여지도록 디자인된 아르켓의 컬렉션은 자연에 남겨지는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시즌에 국한되지 않는 스타일을 구축한다.

서울의 첫 매장은 한 개 층 750㎡ 규모로 현대적이고 유니크하게 풀어낸 컨셉으로 모든 아르켓 제품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아르켓의 매니징 디렉터 퍼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는 “아르켓의 첫 한국 매장 오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이는 아시아 최초 매장이기도 하죠” “그동안 우리 브랜드를 좋아해 주신 한국의 고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모던한 패션과 인테리어의 책임 있는 소비, 그리고 스웨덴의 현대 요리를 직접 느껴보는 온전한 아르켓 체험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는 멋진 기회이기도 하죠.” 라고 말했다.

매장 내에 위치한 아르켓 카페는 각종 음료와 페이스트리, 스낵류로 구성된 베지테리안 메뉴를 선보인다. 제철 재료를 사용하고, 세계 각국의 영향이 가미된 전통 북유럽의 맛을 맛볼 수 있다.

탁월한 선택을 돕도록 큐레이션된 다양한 패션과 푸드, 여행, 및 기능을 갖춘 홈 아이템들이 일상을 보다 아름답게 할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아르켓은 H&M 그룹 산하 브랜드로 남성, 여성 키즈, 홈을 위한 컬렉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뉴 노르딕 채식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8월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첫 매장을 시작으로 유럽 30개국에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했다. 아르켓은 현재 유럽 전역에 거쳐 21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70개국에 배송하고 있다.

2020년 8월 중국 티몰 플랫폼에 디지털 아르켓 플래그십 스토어를 문열 연데 이어 지난 1월 위챗 미니 프로그램 스토어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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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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