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아시아 최초 한국서 개최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를 11월 3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일산 한류월드 K-POP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리복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이색 장애물 통과 경기,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의 한국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현대인들이 극한의 장애물 통과 경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경기이다. 정해진 루트를 달리는 마라톤이나 3종 경기와는 달리 참가자들이 난관을 통과해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새로운 운동 경기다. 특히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미국과 호주,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을 전세계 각 나라와 도시를 돌아가며 한 해 동안 약 65여 회의 대회를 진행, 65만 명의 참가자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장애물 레벨은 총 스프린트(SPRINT), 수퍼(SUPER), 비스트(BEAST), 울트라 비스트(ULTRA BEAST) 중 스프린트 레벨로, 약 5KM의 거리에 총 15개의 장애물로 이루어져 있다.
총 2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파르탄 레이스는 엘리트 부문에서 남녀 각각 150명, 일반 부문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총 3,200명이 참가 할 수 있다. 특히 엘리트 부문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파르탄 레이스 전문 선수들이 내한하여 국내 마니아들과의 양보없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에 따라 참가비가 달라진다. 이번 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공식 사이트(kr-kr.spartanrace.com) 및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partanRaceKorea)을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리복 브랜드 디렉터 크리스 웰덕 상무는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걷고 달리고 땀 흘리며 매 순간 새로움에 도전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피트니스이며, 이를 통해 현대인의 삶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더 건강해 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해 왔다”며 “2013년 리복은 스파르탄 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피트니스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