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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 여성들은 ‘핑크빛’에 흔들린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흔히 화이트데이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로 인식하고 있지만, 화이트데이에 사탕 선물은 이제 옛말이다. 자신의 취향을 중요시하고, 특별한 날 돋보이고 싶은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화이트데이 선물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하지만 늘어난 선택지 앞에 남성들의 고민은 깊어지기 마련. 

사탕이나 초콜릿의 식상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방이나 향수, 화장품 등 여성들에게 언제나 사랑받는 아아템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좀 더 특별한 선물을 고려 중이라면 로맨틱한 무드로 여심을 공략할 핑크빛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설레게 하는 ‘핑크빛 아이템’을 소개한다.

# 유니크한 ‘파우더 핑크’ 색상에 실용적인 수납공간까지 갖춘 ‘MCM 메나 라인업’

가방은 여성의 자존심을 높여주는 가장 특별한 선물 중 하나다. 미니백과 지갑 코디에 핑크 포인트를 추가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화이트데이 선물이 될 것이다. MCM 메나 라인업은 파우더 핑크의 매트한 색감으로 핑크의 화사함에 포근한 텍스쳐가 더해진 라인이다. 메나 라인업을 대표하는 로고는 알파벳 ‘MCM’이 건축학적으로 배치되어 미니멀한 디자인의 제품에 구조적인 세련미를 준다.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고려한다면 탈부착한 체인 스트랩으로 지갑 또는 카드홀더가 가방 역할까지 하는 제품을 눈여겨보자. MCM의 메나 엠보싱 레더 크로스바디 지갑은 탈부착 가능한 체인 스트랩이 더해져 미니백처럼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나파 가죽으로 이루어진 내부 공간에 지퍼 카드 파우치가 있어 카드와 현금을 수납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미니멀 스타일링이 가능해 봄 데이트룩 코디에도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MCM 메나 엠보싱 레더 체인 아코디언 카드 홀더도 탈부착한 체인 스트랩으로 크로스백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넉넉한 내부 수납 공간도 있어 디자인고 실용성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설레는 핑크빛 백에 어울리는 지갑까지 함께 준비한다면 센스 만점 선물로 제격이다. 메나 비세토스 레더 블록 아코디언 카드 홀더는 파우더 핑크빛의 엠보싱 레더바디는 MCM을 상징하는 비세토스 코티드 캔버스 폴드오버 플랩과 대비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MCM의 제품들 중 선택이 어렵다면 모던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연인에게는 MCM의 메나 엠보싱 레더 크로스바디 지갑 또는 MCM 메나 엠보싱 레더 체인 아코디언 카드 홀더,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연인에게는 비세토스 패턴이 들어간 메나 비세토스 레더 블록 아코디언 카드 홀더를 준비해보자.

# 파스텔 핑크컬러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구찌 ‘재키 1961 스몰 호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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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재키 1961 스몰 호보백

구찌의 재키 1961 스몰 호보백은 스테디셀러 ‘재키백’에 달콤한 파스텔 핑크컬러를 부여해 로맨틱한 감성을 전하기 충분하다. 숄더 스트랩이 짧은 호보백 디자인의 재키백은 1961년 첫 출시된 이후 클래식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컬러와 소재 등 변화를 통해 패피들에게 사랑 받아 왔다.

그 중, 달달한 마카롱을 연상케 하는 파스텔 재키 백은 가볍고 통통 튀는 감성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트랩이 짧아 손에 들어도, 어깨에 메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에 코디하기에도 좋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세컨드 스트랩이 있어 크로스로 멜 수도 있다.

# 프리즘 디자인에 핑크골드를 더해 소장하고 싶은 보틀, 지방시 ‘이레지스터블 오 드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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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이레지스터블 오 드 퍼퓸’

달콤한 향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지방시의 ‘이레지스터블 오 드 퍼퓸’이 좋은 선택이다. 지방시가 새롭게 선보인 ‘이레지스터블 오 드 퍼퓸’은 달콤한 향뿐 만 아니라 핑크골드가 더해진 프리즘 디자인으로 보틀까지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지방시 뷰티는 ‘이레지스터블 오 드 퍼퓸’을 통해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여성의 매력, 젊음이 넘치는 에너지를 향으로 구현했다. 또한, 지방시 뷰티의 프리즘 디자인과 골드 핑크의 조화로 관능적이고 우아한 보틀 디자인을 완성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 리미티드 패키지부터 발색까지 인상적, 톰포드뷰티 ‘로즈 프릭 립 컬러 사틴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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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포드뷰티 ‘로즈 프릭 립 컬러 사틴 매트 ‘투 다이 포’

립스틱은 화이트데이의 단골 선물이다. 다양한 컬러가 매력이지만 그만큼 선택도 어려운 것이 립스틱이다. 연인에게 선물할 립스틱 컬러가 고민된다면 매일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톰포드뷰티의 ‘로즈 프릭 립 컬러 사틴 매트’ 투 다이 포는 야생 장미 향으로 사랑받고 있는 로즈 프릭을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으로 재탄생시켰다. 향수 보틀에서 영감 받은 패키지는 핑크와 블랙이 블로킹된 대조적인 컬러 매치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패키지 뿐만 아니라 로지 코랄 컬러가 입술에 파우더리하게 밀착돼 선명한 컬러가 장시간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과하지 않은 화사함으로 부담없이 쓰기 좋은 데일리 립스틱이다.

# 화사한 색감과 촉촉한 사용감으로 정교한 메이크업이 가능, 디올 ‘스틱 글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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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스틱 글로우’

평소 메이크업을 즐기는 연인에게는 봄에 어울리는 색조 화장품을 고려해볼 수 있다. 디올의 스틱 글로우는 핑크 글로우와 코랄 글로우 구성으로 어떤 피부톤이던 은은한 빛으로 얼굴에 화사함을 더한다.

또한 촉촉함과 롱래스팅 효과를 겸비한 밤 타입 블러쉬로, 뭉침없이 피부에 녹아들 듯 고르게 밀착돼 얼굴의 볼륨감과 생기를 더한다. 이뿐만 아니라 특별한 메이크업 도구 없이 정교한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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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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