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 컬러 데일리백이 뜬다

(좌측부터 시계방향) MCM 트레이시 엠보싱 스페니쉬 레더 사첼 라인, 루이비통 쁘띠 삭 플라백, 샤넬 체인 클래식 안경 케이스, 보테가 베네타 패디드 카세트백, 멀버리 오버사이즈 알렉사백

춘분이 지나 완연한 봄이 시작됐다.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면서 여성들의 패션에도 화려한 변화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봄에는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한 컬러의 패션이 길거리를 장식할 전망이다. 경기 불황에 강한 컬러가 선호되는 현상처럼 코로나19 이후 원색 컬러가 유행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올 시즌 다양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 런웨이에서도 비비드 컬러와 네온 컬러가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알리는 봄, 길거리도 런웨이처럼 보이게 만드는 비비드 컬러 데일리백을 만나보자.

# MCM, 트레이시 엠보싱 스페니쉬 레더 사첼 라인

무지개의 7색 중 맨 앞자리에 오는 빨간색은 MCM의 ‘트레이시 엠보싱 스페니쉬 레더 사첼’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지개 색의 시작을 알리는 빨간색이 화사하게 표현돼 사계절의 시작인 봄의 느낌과 의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 또한 화려한 색감만큼 엠보 처리된 스페인 가죽 바디와 나파 가죽 트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여기에 24K 도금된 라우렐 잠금장치가 한층 화려함을 더한다. 또한 스웨이드 안감으로 이루어진 넉넉한 수납공간에 필수품을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가죽 핸들로 휴대하거나 크로스바디 스트랩을 부착해 핸드프리로도 착용할 수 있어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만족시킨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트레이시 엠보싱 스페니쉬 레더 사첼은 강렬한 레드 외에도 곤색 컬러도 함께 출시됐다.

# [Pink] 루이비통, 쁘띠 삭 플라백

핫 핑크로 봄 처녀의 마음을 흔드는 백도 있다. 루이비통의 쁘띠 삭 플라는 아이코닉한 삭 플라를 미니어처 사이즈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여기에 상큼한 퐁디셰리 핑크색이 더해져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하는 미니백이지만 스마트폰을 포함한 데일리 필수품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다. 탈착형 스트랩이 있어 손으로 들거나 숄더백 또는 크로스바디 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 [Yellow] 멀버리, 오버사이즈 알렉사백

따뜻한 햇살, 개나리 등 생각만 해도 기분이 밝아지는 노란색은 멀버리의 오버사이즈 알렉사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백은 10주년 기념하여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변신한 알렉사 백을 다시 선보인 제품이다. 곡선 형태와 질감이 느껴지는 가죽을 사용해 노란빛의 딥 앰버 헤비 그레인 컬러의 부드러운 색감을 돋보이게 한다. 브레이드 탑핸들과 더블 스트랩 여밈 등의 기존 멀버리 전통 디테일을 살려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Green] 보테가 베네타, 패디드 카세트백

싱그러운 풀밭의 초록색을 표현한 백도 있다. 보테가 베테타의 패디드 카세트백은 클래식 인트레치아토 기법과 1970년대 럭셔리 카 내부 디자인의 교집합을 찾아내 패딩 효과를 살린 제품이다. 에어캡처럼 올록볼록한 실루엣의 창의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은 초록빛의 그레스 컬러를 만나 더욱 생동감 넘치는 느낌을 선사한다. 가방 내부에는 외부와 동일한 지퍼 포켓이 있어 소지품을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숄더 스트랩이 있어 스타일에 따라 크로스백과 클러치 두 가지로 연출할 수 있다.

# [Blue] 샤넬, 체인 클래식 안경 케이스

맑은 하늘을 연상시키는 푸른 빛을 가진 샤넬의 체인 클래식 안경 케이스는 색상과 디자인 모두집중시키는 시선강탈 아이템이다. 이름 그대로 선글라스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스몰 레더 굿즈다. 선글라스 하나가 쏙 들어가는 미니멀한 사이즈지만 현대인의 필수품인 무선 이어폰, 립스틱 정도도 무리 없이 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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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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