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이파네마, 3인의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

브라질에서 온 플립플랍 전문 브랜드 이파네마(IPANEMA)가 3인의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2001년, 브라질에서 탄생한 이파네마는 유니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플립플랍 브랜드로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써 전 세계 가장 큰 여름 플립플랍 공장인 그렌데네(GRENDENE)에서 제조하였다. 플립플랍을 주축으로 샌들과 웨지힐 등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트렌드를 넘어서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슈즈로 유명하다. GRENDENE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비롯해 슈퍼모델 지젤 번천, 산업 디자이너 필립스탁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여 큰 이슈를 낳기도 했다.

이파네마가 새롭게 선보이는 2021 SS협업 컬렉션은 브라질 출신의 아티스트 ‘타실라 슈베르트(Tarsila Schubert)와 콜롬비아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그린아마릴라(Greenamarilla), 무그레 디어먼테(Mugre Diamante)가 함께 한다.

에르메스, 삼성, 아우디, 아디다스 등 과의 협업으로도 유명한 타실라 슈베르트가 전체적인 키 비주얼을 맡았으며, 유니크하고 에너지 넘치는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그린아마릴라와 무그레 디어먼테가 상품을 디자인했다. 브라질의 자연, 강렬한 색상, 열정 넘치는 브라질 여성들과 음악 등을 모티브로 한 이번 컬렉션은 특히,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 믹스와 감각적인 패턴이 돋보인다.

브라질의 감성을 팝적이고 펑키한 느낌으로 담아낸 비주얼은 싱싱한 컬러의 조합으로 관능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며, 플립플랍은 자유분방한 컬러 조합과 스트리트 무드의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한 이파네마의 모든 제품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제삼림관리협회(FSC)에서 인증 한 종이로 패키지를 만들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브라질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이파네마의 아티스트 협업 컬렉션은 오는 5월 1일부터 이파네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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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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