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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뽐내는 ‘타이다이’가 돌아왔다

존재감 뽐내는 ‘타이다이’가 돌아왔다 | 1
<사진제공=푸마>

이번 여름은 지속적인 레트로 열풍 속에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는 패션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 된다. 다채로운 컬러가 믹스된 불규칙한 패턴의 ‘타이다이(Tie-dye)’ 아이템은 그 중 한가지. 그와 더불어 강렬한 디자인의 프린팅 티셔츠, 짧은 크롭 티셔츠 등도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며 브랜드들 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 레트로 감성의 타이다이 패턴

60년대 자유분방한 히피족의 상징인 타이다이 패턴은 일명 ‘홀치기염색’ 기법으로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불규칙한 프린트가 특징이다. 자유롭고 개성적인 포인트 여름 패션 연출에 제격이다.

‘푸마’의 ‘모노 타이다이 티’는 하늘색과 흰색 2가지 컬러를 혼합해 시원한 색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티셔츠 앞면과 뒷면에 화이트 로고로 포인트를 주어 뉴트로 무드를 자아내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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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X 스폰지밥 점프 아웃 크루 티’ 제품컷

‘반스 X 스폰지밥 점프 아웃 크루 티’는 유명 캐릭터 스폰지밥과 협업한 타이다이 티셔츠로 채도 높은 하늘색 계열로 염색돼 청량한 느낌을 주며 무더운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반스의 시그니처 체커보드 패턴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의 스폰지밥 캐릭터도 그려져 있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그래픽 프린팅과 과감한 크롭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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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텅 스탠 티’ 제품컷

독특한 그래픽이 프린팅 된 티셔츠는 다양한 하의에 매치할 수 있어 올 여름에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템이다. ‘아디다스 텅 스탠 티’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캐릭터와 로고가 프린팅 되어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나이키 보이 인스타캣’은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독특한 고양이 그래픽이 삽입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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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우먼스 헤리지티 레인보우 크롭’ 제품컷

옷 밑단을 가위로 자른 듯 길이가 짧은 크롭 티셔츠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숏한 기장감으로 하이웨이스트 하의와 매치하면 체형 보완까지 가능하다. ‘휠라 우먼스 헤리티지 레인보우 크롭’은 앞면의 미니멀한 로고와 뒷면의 레인보우 컬러 넘버링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아디다스 크롭 폴로’는 단정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인 피케이 티셔츠를 크롭 형태로 선보여 발랄한 이미지를 함께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사진> ‘휠라 우먼스 헤리지티 레인보우 크롭’ 제품컷

ABC마트 관계자는 “올해 여름에도 레트로 트렌드가 이어지며 90년대 유행했던 컬러부터 유니크한 그래픽 디자인의 티셔츠로 연출한 패션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며 “ABC마트가 준비한 다양한 여름 의류 및 패션 콘텐츠로 원스톱 패션 쇼핑을 경험하며 스타일리시한 썸머룩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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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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