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뉴발란스, 모베러웍스와 콜라보레이션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모베러웍스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모베러웍스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유쾌한 농담을 던지는 브랜드다. 유튜브 채널 ‘MoTV’를 통해 ‘물건이 아닌 메시지를 파는 브랜드’로써 브랜드 전개 과정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쾌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의 영역을 넘나들며 더 나은 일의 방식을 실험하고 제안해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뉴발란스는 지난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모베러웍스와 진행한 첫 번째 협업 '501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 시즌성을 반영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그 결과물인 'SUMMER JOKE: MOJO’S Summer Holiday'는 직장인들의 여름 휴가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특히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를 주제로 캐릭터 모조(MOJO)가 그려진 아이템이 출시되었다.

자유를 추구하는 철새 모조는 모베러웍스가 추구하는 노동자로서의 이상향을 표현하는 메신저이자 마스코트다. 가능한 일을 천천히 하면서도(As Slow As Possible), 적게 일하고 많이 벌며(Small Work Big Money), 별다른 아젠다 없는(No Agenda) 세상에 사는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다.

모조는 이번 프로젝트의 제품 앞면과 뒷면에 등장하는데, 그래픽 반전 요소가 가장 큰 특징이다.

'UNI NBXMBW II PARASOL 반팔티'는 해변이든, 집에든 어디에서나 행복한 자유 노동자들을 위한 티셔츠다. 티셔츠 앞면의 모조와 해변의 비치 파라솔은 시원한 해변을 연상시키지만, 뒷면에서 모조는 해변이 아닌 집에서 칵테일을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나타낸다. 해당 제품은 화이트, 블랙, 블루 3컬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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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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