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빈스, FW 트렌드 ‘소재 믹스’ 아이템 주목
이종 간의 협업을 뜻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 사회적, 문화적으로 폭넓게 성행하는 가운데 이번 시즌 소재들을 이용한 콜라보레이션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엔 레더 소재를 사용해 기능적이면서 디자인 측면 모두 고급스러움은 물론 유니크한 매력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전개하는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빈스(VINCE)가 F/W 시즌 기능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레더 소재 믹스’ 아이템을 제안하고 나섰다.
빈스의 모터사이클 재킷은 미니멀한 실루엣에 와이드한 빅카라가 특징인 제품이다. 레더 소재와 함께 100% 메리노 울을 믹스해 보온성을 높였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와이드 빅카라 안쪽에 퍼를 부착해 포인트를 줬다. 야크와 울 소재 혼방으로 도톰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드레이프 재킷은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더불어 소매가 레더로 되어 있어 멋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빈스의 반소매 풀오버는 메리노 울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착용감에 레더 소매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심플한 멋을 제공한다. 반면 풀오버 앞면은 레더 소재로, 소매와 풀오버 뒷면은 울 소재가 믹스된 긴 소매 풀오버는 활동성이 뛰어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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