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스탁컴퍼니, 패션브랜드 풀필먼트 제3센터 건립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대행사 스탁컴퍼니가 풀필먼트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약 1만평 토지계약을 추가, 2019년 2천평 규모의 2센터에 이어 3센터 건립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ment service)란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마치는 서비스다. 보관, 제품선별, 포장, 배송, 교환·환불서비스 등을 일괄 처리하는 것으로 아마존이 1999년 최초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내에는 쿠팡이 2014년 로켓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고 이베이코리아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탁컴퍼니는 2010년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外 여성브랜드의 온라인 판매 대행을 시작으로 2012년 네파, 리바이스 2013년 엘르골프, 이사베이 등의 브랜드들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2012년부터 시작한 스탁컴퍼니의 풀필먼트서비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있는 업체로 소문이 나 꾸준히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도 유수의 브랜드 제조사들과 거래를 위해서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

풀필먼트 서비스의 비전을 미리 평가한 스탁컴퍼니는 2016년 3천평 규모의 자체물류센터를 건립하였고, 2019년 2천평규모의 2센터를 추가 건립하였다. 최근에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안성소재에 1만평 토지계약을 추가하여 3센터의 건립을 계획중이다. 3센터의 건립 이후에는 스탁컴퍼니의 온라인 사이트 아이스탁몰을 통해서 쿠팡의 로켓배송, 마켓컬리의 새벽배송등과 같은 판매자 상품입고 방식의 비즈니스도 계획중이다.

현재 스탁컴퍼니는 풀필먼트 서비스로 컨버스, 캘빈클라인, JDX골프스포츠, 퀵실버록시, 엘르 등의 브랜드를 진행중이며, 삼자물류(3PL)도 서비스 중이다. 대표적으로 삼자물류 서비스를 거래중인 기업으로는 컨버스코리아, 퀵실버록시코리아, 블랙야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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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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