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 ‘크리에이티브’로 통했다
8월 1일 ‘몽블랑 X 메종 키츠네’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 런칭 예정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프랑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é)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스페셜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글로벌 프로젝트로 실시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몽블랑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가로수길 메종 키츠네 매장에 ‘몽블랑 크리에이티브 가든’을 조성하여 ‘몽블랑x메종 키츠네 컬렉션’의 런칭을 알렸다. 또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이태원에 체험형 전시공간, <몽블랑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오픈해 제품과 함께 브랜드의 예술적 영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소비자는 물론 셀럽, 패션 인플루언서와 업계관계자들이 행사 기간동안 두 곳의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며 SNS에서 큰 이슈가 되었는데 특히, <몽블랑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강력해진 방역수칙을 지키며 방문인원을 제한하여 사전 예약제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12일간 약 3,200여명이 다녀갔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체험관을 다시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재방문율 또한 높았으며, 방문객들의 높은 네이버 평점으로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하며 대중의 뜨거운 이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한정판 컬렉션 중 슬링백과 비즈니스 카드홀더는 출시와 동시에 완판됐으며, 다른 레더 제품들 역시 빠른 시간 내에 완판되는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즐길거리와 포토스팟이 많은 점이 MZ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그들의 600건 이상의 SNS 활동으로 입소문이 난 것이 완판 행렬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몽블랑은 MZ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던 기존 ‘몽블랑X메종 키츠네 컬렉션’에 이어, 컬러 베리에이션에 변화를 준 두번째 협업 컬렉션을 깜짝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에서 중국과 한국, 두 국가에서만 런칭하는 ‘몽블랑X메종 키츠네 캡슐 컬렉션’은 기존 협업 컬렉션의 ‘카모 폭스(Camo Fox)’ 프린트에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 톤의 레드 컬러와 퍼플 컬러를 더해 역동적이고 유쾌한 무드를 담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몽블랑 담당자는 “몽블랑의 시그니처 아이템에 더해진 메종 키츠네의 여우 프린트의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이 밀레니어들의 취향을 정확하게 간파했다. 그리고 큰 부흥에 힘입어 더욱 파격적인 감각을 더한 두번째 ‘몽블랑X메종 키츠네 캡슐 컬렉션’을 깜짝 런칭하게 되었다.”며, “이번 메종 키츠네와의 협업을 통해 MZ 세대와 더욱 가까워졌으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컬렉션 출시를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