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의 최상위 프리미엄 카테고리 ‘볼트 바이 반스(Vault by Vans)’와 ‘에리즈(Aries)’의 협업 캡슐 컬렉션을 8월 21일 출시한다.
<에리즈>는 서브 컬쳐와 창의성, 여성 중심의 스트리트 웨어에 기반을 둔 브랜드로, 감각적인 그래픽 스토리텔링과 빈티지한 아메리카의 무드,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클래식 스포츠 웨어를 접목하여 전개하고 있다. 에리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란테라(Sofia Prantera)는 “’슬램 시티 스케이트(Slam City Skates)’에서 일할 때 ‘당신만의 반스를 만드세요(Customize your own Vans)’라는 문구로 신발의 어떤 부분이든 프린트를 마음대로 믹스매치 해도 된다는 빈티지 포스터가 있었어요. 우리는 이 포스터를 레시피로 삼아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었죠. 주운 조각들로 만든 것처럼 색상은 제각각이고, 그래픽과 로고는 일관성이 없고, 밑창에는 아무 데서나 가져온 종말론적인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자신만의 길을 가라(go your own way)’와 ‘예술 여행(Art Trip)’이라는 문구를 통해, 규칙을 깨고, 자신만의 창조성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의 공통적인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합니다.” 라고 컬렉션 디자인 영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볼트 바이 반스와 에리즈가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은 풋웨어 여섯 종과 어패럴 여덟 종으로 구성됐다. 풋웨어는 어센틱 (OG Authentic LX) 실루엣을 기반으로 에리즈의 아이코닉 한 그래픽 패턴이 반복적으로 적용되었으며, 마리화나에서 영감 받은 패턴, 타이 다이 패턴, 에리즈 스타일의 호랑이 패턴까지 세 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되었다.
에리즈의 타이포 그래픽이 들어간 폭싱 스트라이프, 옐로 컬러 블로킹을 넣은 벌커나이즈 밑창, 그리고 아르누보 테두리의 사이드월 아트가 특징이다. 또한, 스케이트-미드 (OG Sk8-Mid LX), 추카 부츠 (UA OG Chukka Boot LX) 실루엣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볼트 바이 반스 x 에리즈의 어패럴 및 액세서리는 선보이는 수 만큼 다채롭다. 타이 다이 티셔츠에는 협업을 기념하여 두 브랜드의 로고를 새기고 등 쪽에는 로고를 뒤집은 모양으로 반복적으로 적용했다. 자카드 비니는 오버사이즈의 반스와 에리즈 로고를 담았으며, 이 역시 뒤집힌 모양으로 ‘엇나가기(goes against the grain)’의 맥을 잇는다. 모든 스타일은 스크린 프린팅 방법을 적용했다.
볼트 바이 반스 x 에리즈 캡슐 컬렉션은 국내 8월 21일 출시 되며, 반스 압구정 스토어 그리고 일부 리테일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59,000원~2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