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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스마트 워치 ‘마이코치 스마트런’ 29일 공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실시간 코칭 기능이 탑재된 혁신적인 스마트 워치 ‘마이코치 스마트런(miCoach Smart Run)’을 오는 29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코치 스마트런은 체계적인 러닝 코칭을 원하는 러너들을 위한 제품으로 최첨단 기능을 손목시계에 안에 담았다. 손목의 광학 센서를 통해 자신의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속도계를 통해 달리는 페이스 측정이 가능하다. GPS는 달리는 속도와 거리, 경로를 기록해주며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 MP3플레이어를 통해 무선 헤드폰으로 음악 감상 및 마이코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9일에 출시되는 아디다스 마이코치 스마트런. 이 제품은 웹사이트에서는 백여 가지의 트레이닝 플랜을 통해 맞춤형 개인 훈련 플랜을 설계할 수 있고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운동 결과, 다양한 게임, 그리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9일에 출시되는 아디다스 마이코치 스마트런. 이 제품은 웹사이트에서는 백여 가지의 트레이닝 플랜을 통해 맞춤형 개인 훈련 플랜을 설계할 수 있고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운동 결과, 다양한 게임, 그리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의 큰 특징은 개인 코칭 기능이다. 심장 박동은 물론 사용자 신체 상황에 따라 시계 화면과 헤드폰을 통해 속도조절이나 다양한 트레이닝 코칭을 받을 수 있고 마이코치닷컴에서 상세한 훈련 기록을 확인하고 새로운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심박 수에 따른 운동 강도를 블루, 그린, 옐로우, 레드 4가지의 컬러존으로 나누어 표시해 체력, 스피드, 지구력 향상을 위한 '인터벌 트레이닝'시 매우 직관적으로 현재 퍼포먼스를 파악할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폰과 페어링하면 스피드와 페이스 조절 등 실시간 음성 코칭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운동법과 플랜이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심장 강화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이나 다양한 유연성 훈련이 가능하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스틸 장식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마이코치 스마트런은 구글 안드로이드 4.1버전인 젤라빈 운영체계(OS)를 사용한다. 화면은1.45인치(약 3.7cm)의 TFT LCD 컬러 스크린이다. 일반 시계로 활용하는 캐주얼 모드, 마라톤 모드, 트레이닝 모드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는 최대 4시간이 소요된다.

아디다스 마이코치 디렉터, 사이먼 드래블(Simon Drabble)은 “마이코치 스마트런은 지속적인 심박수 측정,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무선 동기화 등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제품으로, 기존 러닝 워치와 전혀 다른 새로운 제품이다”며 “초보 러너부터 마라톤에 도전하는 전문 러너까지 마이코치 스마트런을 활용해 더욱 스마트한 트레이닝을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코치 스마트런은 11월 29일(금)부터 공식온라인 스토어(http://shop.adidas.co.kr) 및 아디다스 브랜드 콘셉트 스토어 명동점과 부산 광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예상소비자 가격은 49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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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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