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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10월 아우터 거래액 52% 상승

무신사(대표 강정구, 한문일)는 ‘무신사 스토어’의 10월 아우터 거래액이 전년 동월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위가 빠르게 찾아오면서 가을 점퍼와 코트 구매가 늘었고, 겨울 한파를 대비한 헤비 아우터 판매도 활발했다는 분석이다.

10월 한 달 동안 코트 거래액은 52% 증가했으며, 점퍼와 재킷은 28% 이상 늘었다. 특히 패딩 제품은 141%나 증가했고, 롱 패딩보다는 숏 패딩 구매 비율이 두드러졌다. 숏 패딩은 156% 이상 늘었고, 롱 패딩과 베스트는 70% 이상 늘었다.

11월 1주 주간 랭킹에서도 아우터 제품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노스페이스 숏패딩 ‘에코 눕시 재킷’,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타루가 RDS 덕다운 점퍼’, 케이투의 숏패딩 ‘씬에어 라이트’가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드로우핏의 ‘프리미어 퓨어 캐시미어 히든 싱글 코트’와 쿠어의 ‘MTR 오버핏 더블 롱코트’도 주간 랭킹 상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두루 입을 수 있는 제품도 눈에 띈다. 라퍼지스토어의 ‘오리지널 M-1965 피쉬테일 파카’는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했고, 커버낫의 ‘리버시블 플리스 집업 자켓’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무신사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인기 브랜드 아우터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021 아우터 페스티벌’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겨울 인기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하루 특가’, 무신사 스토어 인기 브랜드를 일주일 동안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는 ‘브랜드 위크’ 등이 진행된다. ‘브랜드 위크’에는 커버낫, 앤더슨벨, 골스튜디오, 마크 곤잘레스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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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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