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이 팝 아티스트 크랙&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콜라보라이션 ‘비욘드 스노우돔(Beyond Snowdome)’을 공개하고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공개되는 ‘비욘드 스노우돔’은 MCM이 가진 열정, 창의성, 모더니즘 등을 마치 눈송이가 내려앉은 듯한 겨울 전경을 ‘스노우돔’이라는 테마로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백팩, 보스톤백, 브리프케이스, 파우치, 지갑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감의 스웻셔츠,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메신저 백과 같은 유니섹스 제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크랙&칼은 대서양을 중심으로 뉴욕과 런던 지구 반대편 도시에 살고 있는 팝 아트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겨울의 추억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낸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크랙&칼의 트레이드마크인 다양하고 선명한 색상과 유머러스한 스타일을 매혹적인 스키 고글을 통해 표현해 낸 것이 특징. 특히 스노우돔을 표현한 화이트 도트 무늬는 겨울의 전경이 재치 있고, 정교하게 디자인하여 눈 덮인 산, 마시멜로우가 들어간 코코아의 거품 등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크랙&칼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이었던 13SS시즌에는 ‘수평의 눈(Eyes on the Horizon)’이라는 테마로 여름의 바캉스, 야자수, 바다, 태양빛을 연상시켜 큰 인기를 얻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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