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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파티룩에 어울리는 럭셔리 패션 아이템 추천

다사 다난했던 2021년도 내일이 마지막날 이다. ‘코로나19’는 새로운 변이를 거듭하며 거리두기는 더욱 강화 되었고 직접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아무리 연말이라 해도 불가능 하게 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사람들이 많이 택하는 것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랜선 파티’로 연말 모임을 즐기는 것이다. 비록 직접 많은 사람을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아쉬운 마음은 뒤로 하고 랜선 파자마 파티, 회식, 송년회에서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뽐낼 수 있는 파티룩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랜선 파자마 파티엔 고급스러운 실크 파자마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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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CM, MCM 큐빅 모노그램 컬렉션>

랜선 파자마 파티에서 가장 공들여야 할 것은 단연 파자마다. 홀리데이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화면 너머로 존재감을 발산할 수 있는 스타일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에 연말 대표 컬러 ‘레드’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파자마 셋업이 안성맞춤이다.

MCM ‘유니섹스 큐빅 모노그램 실크 새틴 파자마’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MCM의 큐빅 모노그램 프린트가 돋보이는 슬립웨어다. 프리미엄 실크로만 제작돼 완벽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자개 버튼 클로저와 가슴 포켓의 자수 큐빅 로고 등 디테일이 엣지를 더하는 아이템이다.

스타일링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머리에 둘러 파자마와 세트로 연출할 수 있는 MCM ‘큐빅 모노그램 프린트 슬립 마스크’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다. 발끝까지 센스있는 파티룩을 완성하기 위해선 자카드와 마이크로파이버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진 MCM ‘홀리데이 큐빅 모노그램 자카드 하우스 슬리퍼’를 이용하면 된다.

파자마룩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일상적인 옷차림에 단독 포인트로 연출할 수 있는 MCM ‘큐빅 모노그램 자카드 숄’이 실용적이다. 은은한 광택의 울 실크 자카드 소재가 레드 컬러를 한층 더 강조하며, 가장자리의 프린지 장식이 캐주얼한 스트리트 패션 무드를 자아낸다.

#온라인 회식 이라면 차분한 오피스룩에 포인트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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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구찌 ‘GG 플로라 프린트 실크 넥 보우’, 루이비통 ‘루이제트 목걸이’, 페라가모 ‘간치니 이어링’, 미우미우 ‘크리스털 장식 펜던트 귀걸이’, 에트로 ‘CROWN ME 카보숑 스톤이 있는 헤어밴드

회사 사람들과 함께 하는 랜선 회식에서는 차분한 오피스룩에 보다 과감한 액세서리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구찌 ‘GG 플로라 프린트 실크 넥 보우’는 구찌의 플로라 모티브가 프린트된 넥 보우다. 목을 리본 모양으로 우아하게 감싸주는 아이템으로 매듭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모노톤 룩에 매치하기 좋다. 목걸이로 우아한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골드 톤의 모노그램 플라워 펜던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루이비통 ‘루이제트 목걸이’가 제격이다.

귀걸이도 유용한 포인트 아이템 중 하나다. 페라가모 ‘간치니 이어링’은 페라가모의 상징적인 이중 후크 디자인으로 제작된 브래스 귀걸이다. 격식 차린 옷차림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에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보다 화려한 포인트가 필요할 땐 미우미우 ‘크리스털 장식 펜던트 귀걸이’를 눈여겨 보자. 파세팅 크리스털이 박힌 리본 형태의 귀걸이로, 양쪽 귀를 드러낸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착용하면 시크한 매력을 한층 살릴 수 있다. 요즘 핫한 헤어밴드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가죽 소재에 스터드, 카보숑 스톤 셋팅이 더해진 에트로 ‘크라운 미 카보숑 스톤이 있는 헤어밴드’로 감각적인 락시크룩을 완성해보자.

#동호회 송년모임은 개성 드러낸 화려한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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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프라다 ‘스터드 캐시미어 스웨터’, 발렌티노 ‘자수 장식 루렉스 저지 스웻셔츠’, 생로랑 ‘인조 모피 디테일의 루렉스 스웨터’, 끌로에 ‘트위드 캐시미어 울 니트 청키 니트 점퍼’, 버버리 ‘호스페리 프린트 코튼 오버사이즈 후디’

최근에는 동호회의 송년 모임도 온라인 상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자리에서는 동호회 성격과 자신의 취향에 따라 화면에서 돋보일 수 있는 상의가 필요하다. 프라다 ‘스터드 캐시미어 스웨터’는 캐시미어 스웨터에 마이크로 스터드를 수놓아 다각도에서 무지갯빛의 반짝임을 볼 수 있는 니트웨어다. 반짝이는 은색 루렉스 소재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발렌티노 ‘자수 장식 루렉스 저지 스웻셔츠’로는 가슴 부분의 시퀸 리본 자수 장식으로 발랄한 분위기까지 강조할 수 있다.

생로랑 ‘인조 모피 디테일의 루렉스 스웨터’는 메탈릭 컬러가 매력적인 스웨터로, 립 넥라인과 소매의 퍼 디테일이 도회적인 느낌을 고조시킨다.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보랏빛과 카키, 베이지 계열 컬러 조합의 끌로에 ‘트위드 캐시미어 울 니트 청키 니트 점퍼’를 고려해볼 수 있다. 넉넉한 벌룬 슬리브와 립 디테일 트림 장식으로 우아한 실루엣까지 완성할 수 있다. 평소 활동적인 오버핏 룩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브랜드 로고로 포인트를 준 버버리 ‘호스페리 프린트 코튼 오버사이즈 후디’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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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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