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다시 만난 닥터마틴과 ‘어 콜드 월’

닥터마틴이 어 콜드 월과 다시 만났다. 워크웨어와 서브컬처 무드를 모두 담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닥터마틴의 아이콘인 1460 부츠와 1461 슈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주류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2020년 닥터마틴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어 콜드 월의 창립자 사무엘 로스는 닥터마틴의 오리지널 제품을 이용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만의 해체주의 디자인을 실현해왔다. 매 컬렉션마다 서브컬처와 유스컬처에서 얻은 영감을 새롭게 더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이번 컬렉션 또한 공개와 동시에 많은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닥터마틴 x 어 콜드 월 컬렉션의 1460 부츠와 1461 슈즈 모두 스무스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슈 레이스가 보이지 않는 길리 레이싱 실루엣과 샤프한 라스트가 특징이다.

제품 바디에 디자인한어 콜드 월 로고는 언제나 그렇듯 소장가치를 불러 일으키며, 옐로우 듀얼 브랜딩 태그 참을 통해 사무엘 로스만의 디테일 또한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닥터마틴이 지난 하반기에 야심 차게 선보인 쿼드 네오테릭 플랫폼의 테이크 다운 버전인 벡스 네오테릭 솔로 마무리하며 닥터마틴의 DNA 또한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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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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