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은 지난 3월 22일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내 현대적인 뉴욕 거주 공간을 무대로 한 2022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련된 건축 양식과 조각같은 디자인, 아름다운 예술품들 그리고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함께 만들어내는 숨막히는 풍경은 랄프 로렌의 게스트 들이 다시금 모여 랄프 로렌의 세계를 한 데 응축한 패션과 환대 그리고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유혹적인 공간을 탄생시켰다.
2022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로맨틱한 터치를 위해 레드로 포인트를 준,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컬러 팔레트를 탐험한다. 랄프 로렌은 이번 시즌 여성 컬렉션과 남성 퍼플 라벨을 통해 한 사람의 스타일이 갖는 매력을 기리는데, 여기서 디테일은 진정한 자기 표현의 형태로 꼽힌다. 랄프 로렌 홈 컬렉션의 상징적인 가구들이 해질녘의 우아함을 생생하게 더한다.
여성 컬렉션은 현대 여성이 낮부터 저녁까지 부드럽게 전환할 수 있는 세련된 럭셔리를 보여준다. 세련된 라인과 구조적인 테일러링이 특징인 클래식 정장과 고품격 스포츠웨어가 쇼 전반에 걸쳐 존재감을 드러내며, 핀스트라이프, 하운드투스, 타탄과 같이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들이 가장 여성스러운 탑과 짝을 이뤄 랄프 로렌의 시그니쳐로 유명한 믹스 매치룩을 포착할 수 있다.
컬렉션 전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브닝웨어는 랄프 로렌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의 세련된 아름다움을 묘사하며, 끊임없는 우아함을 보여준다. 새로운 형태의 칵테일 드레스와 이브닝 드레스는 정교한 비즈, 스팽글, 레이스 디테일로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액세서리 컬렉션은 이번 시즌 컬렉션의 정수를 명확히 보여준다. 웰링턴 핸드백은 새로운 시즌 필수품으로 런웨이에 나서는데, 골드 하드웨어와 고급스러운 악어 가죽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의 최신 버전인 닥터 백이 포함되었다. 저녁 외출용으로는 디테일이 수놓아진 벨벳과 송아지 가죽의 새로운 스타일로 데코 프레임 백이 소개되었다. 랄프 로렌의 RL50 핸드백 또한 가죽 디테일과 골드 모노그램 스티치로 장식된 아름다운 벨벳 소재의 클러치로 재해석된 아이코닉한 리키와 더불어 컬렉션 전체를 통해 선보인다. 신발 역시 기성복의 필수적인 연장선으로, 블랙과 화이트가 대비되는 투톤 스펙테이터 슈즈, 핀스트라이프와 벨벳 소재의 여성스러운 펌프스와 샌달, 빨간 색으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한 굽이 있는 라이딩 부츠와 첼시 부츠로 구성되었다. 아르 데코 주얼리는 북유럽 스웨터 패턴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크리스탈로 화려함을 더했다.
남성용 퍼플 라벨은 컬렉션의 세련된 감성을 반영하며, 블랙 앤 화이트가 지닌 예술적 감각을 기반으로 한 레디-투-웨어다. 전통적인 남성복 패턴인 글렌 플레이드와 핀스트라이프를 컬렉션 전체를 통해 선보이며, 패턴 조합과 그래픽 디테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니트와 아우터웨어는 아늑한 북유럽 스웨터와 시어링 양가죽 폴로 코트, 레드 울 기병 승마복 코트로 추운 날씨를 위한 풍성한 의상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전 세계 고객들은 랄프 로렌 글로벌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RalphLauren.com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몇 달 전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을 이 친밀한 공간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을 때, 우크라이나에는 전쟁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는 비극과 참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제 머리 속에는 팀원들과 또 여러분 모두와 함께 다시 모여 협업과 창의성이 영감을 불어 일으킬 수 있는 희망을 나누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슬픔 속에서도 우리는 평화에 대한 희망과 팬데믹이 종식되고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데 뭉쳐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컬렉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삶에 대한 낙관주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저의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은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한 테일러드 실루엣의 날렵한 라인으로 더욱 강렬해진, 시대를 초월하는 블랙 & 화이트의 스타일을 기념합니다. 우리가 다시 뭉친 지금, 뉴욕의 현대미술관이라는 상징적인 아름다움이 존재하면서도 친밀한 환경에서 이번 컬렉션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라고 랄프로렌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