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 중 가장 개인적인 공간임과 동시에 온전한 휴식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공간인 침실을 얘기할 때 그 정점에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침실의 아웃핏을 담당하는 160여 년 전통의 이탈리아 브랜드 ‘프레떼(Frette)’다.
프레떼는 1800년대 말 이탈리아 왕가에 공식 납품 업자가 된 이후 영국 왕실을 비롯해 500여개 이상의 유럽 귀족 가문으로부터 주문 제작을 받고 있는 ‘침구류의 페라리’, ‘침구류의 에르메스’ 같은 별칭으로도 불리는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조선 팰리스와 롯데 시그니엘 호텔 등에 프레떼 호스피탈리티 라인을 런칭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압구정에 전세계 41번째이자 국내 첫번째 리테일 부티크 ‘프레떼 서울’을 오픈했다.
프레떼 리테일 부티크는 이탈리아 현지와 동일한 컬렉션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 SS 시즌에는 “기존 고객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요청으로 오랜만에 새로운 린넨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이번 시즌 프레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린넨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레떼의 새로운 린넨 컬렉션은 품질로 인정받는 100% 이탈리아산 린넨으로 프레떼의 이탈리아 장인의 손을 거쳐 한정 생산되었다.
가슬거리는 촉감의 일반적인 린넨과 달리 프레떼만의 새틴 가공 기술을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며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모던하면서도 심플해 기존의 프레떼 제품과도 잘 어울리는 ‘디바인(Divine)’ 시리즈와 순백색 시트와 상징적인 체인 모티브 디자인의 ‘링쓰 임브로이더리 퓨어 린넨(Links Embroidery Pure Linen)’ 2가지를 선보인다. 또한 ‘크레이프(Crepe)’ 직조 기술을 적용한 장식용 제품들은 린넨 제품과 레이어링되어 침실을 더욱 정갈하고 세련되게 연출한다.
린넨 컬렉션을 비롯하여 새롭게 출시된 프레떼 2022 SS 컬렉션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리테일 부티크 ‘프레떼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