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공동 진행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한국 코카-콜라의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 원더플 캠페인’ 시즌3 공동 진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일(수) 서울 종로구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를 비롯해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글로벌,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등 7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플라스틱 선순환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소비자 참여형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ONETHEPL)’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말이다. 지난 1-2시즌 참여 신청이 8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으며, 총 33.5톤의 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블랙야크가 신규로 합류해 원더플 캠페인 시즌3의 파트너십이 한층 확장될 예정이다. 특히, 블랙야크는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러스틱(PLUSTIC) 친환경 제품 생산하는 등 자원 순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캠페인의 마지막 단계인 친환경 리워드 굿즈 제작을 맡게 된다.
또, 블랙야크 매장 내 페트병 수거함 운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 생수 및 음료 소비가 많은 만큼 30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플랫폼에도 페트병 재활용을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강태선 회장은 “음료, 유통, 이커머스,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진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하는 이번 파트너십에 패션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블랙야크가 힘을 합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거부터 제품 제작까지 페트병 자원 순환의 프로세스가 한층 확장된 이번 시즌3에서 블랙야크의 핵심 기술과 역량,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