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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코리아’ 이지은&윤건, 환상 콤비 첫 회 우승

‘패션왕 코리아’ 이지은&윤건, 환상 콤비 첫 회 우승 | 1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 SBS TV ‘패션왕 코리아’가 지난 24일 첫 전파를 타며 첫 회 1위를 차지한 이지은 디자이너와 윤건 팀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패션왕 코리아’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SBS가 공동 제작하고,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창조경제를 통해 문화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와 아티스트가 팀을 이뤄 매주 주어진 미션에 대해 경쟁하여 마지막 최고 우승자를 선발한다.

티파니&지일근, 보라&이주영, 김나영&정두영, 윤건&이지은, 브라이언&박윤정, 이지훈&김홍범, 추미림&남윤재, 임동욱&장형철 총 8팀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12월의 프러포즈’라는 첫 미션에서 이지은 디자이너와 윤건 팀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이 선보인 의상은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블랙 니트와 레드 플레어 스커트다. 어떠한 체형의 여성들도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콘셉트로 니트에 소매 탈부착 기능을 더해 실용성 또한 살린 아이템이다.

한편 참신한 발상을 보여준 이지은 디자이너는 런던 세인트 마틴에서 텍스타일을 전공하고 니트 패션 과정을 1stDegree로 수료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디올 옴므, 알렉산더 맥퀸, 소니아 리키엘 등 디자인 하우스에 경험을 쌓고, 여성복 ‘그레인지야드(Grange Yard)’를 설립했다.

+ 이지은 디자이너 경력
2010~2013 Off SHOWROOM, London
2013 F/W womenswear collection
2010~2013 TRANOI PARIS
2010~2012 서울 패션위크
2010 RENDEZ VOUS FEMME/HOMME/NYC
2005~2007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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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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