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브, 임직원에 200억 원 규모 주식증여
패션 기업 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임직원들에게 200억대의 주식증여 및 주식 매수 선택권을 지급했다.
비케이브는 자사 임직원에게 137억 원 규모의 스톡옵션 부여와 함께 최대 주주인 윤형석 대표의 개인 보유 주식 중 56억 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 증여했다고 밝혔다.
비케이브는 올해 상반기, 21년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최대 350%의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으며 임직원들을 위한 사기 진작을 위한 지속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 중이다. 이번 증여는 ‘2년전 대비, 기업가치 250% 상장’이라는 놀라운 성과에 기여한 임직원들과 향후 기대되는 미래 업무성과를 선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주식증여는 윤형석 대표의 개인 사재로 출연했으며, 임직원에게 증여했던 이전 사례도 알려져 지속적인 임직원 보상에 있어 눈길을 끌었다.
비케이브 윤형석 대표는 “비케이브는 펜데믹과 불안정한 시장 상황 등의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45%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매 시즌 최고 매출을 갱신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비전을 믿고 이러한 성과를 이룬 주역인 모든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좋은 브랜드와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임직원들의 처우에 대한 점진적 개선과 보상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보상 체계가 임직원들의 결속력 강화와 강력한 동기부여는 물론 안정적인 인적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케이프는 양질의 브랜드와 옴니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패션의 가치를 편리하게 전달한다.’는 회사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커버낫, 와릿이즌, 리, 이벳필드, 팔렛 랭글러, 네이머클로딩 등의 브랜드를 다수 보유 중이며 올해 FW부터 신규브랜드 스티븐알란, 트레셔, 토니호크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