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기분 전환을 도와줄 간편 스타일링

일기예보에 구름과 비가 가득한 장마 시즌. 고온 다습하고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이럴때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 스타일링을 바꿔보는 것이다. 단, 무겁지 않고 화사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포인트. 비 오는 날 간편하게 입고 다니기 좋은 아이템을 추천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끈적거리는 날씨에는 어떤 옷을 입어도 불쾌지수가 상승한다. 조금이라도 피부와 옷이 닿는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슬리브리스와 비가 묻어도 툭툭 털어낼 수 있는 나일론 소재의 숏팬츠를 선택하자. 통기성이 좋아 한층 덜 꿉꿉해질 수 있다.

만약 계속 비가 내려 쌀쌀해질 경우에는 추위를 대비해 얇은 아우터는 필수로 챙겨 나가야 한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양말이 젖는 것을 피하기 위해 레인부츠를 선택하지만 하루 종일 신고 다니기에는 통풍이 되지 않아 오히려 찝찝한 경우가 많다. 이때는 물이 들어와도 쉽게 빠지는 샌들을 선택 하는것이 실용적이다.

우산을 들고 다녀 손이 부족한 경우 토트백 보다는 크로스백이 탁월한 선택. 특히 납작한 백일 경우 비에도 쉽게 젖지 않을 것이다. 패션의 완성 시계는 가죽 밴드보다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시원해보이는 컬러의 나토 밴드 스타일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한껏 스타일링한 헤어 스타일이 습기에 무너져 신경 쓰이는 일이 없도록 가볍게 모자를 착용하면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