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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트렌드페어’ 성황리 폐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2022 트렌드페어(2022 Trend Fair)’가 지난 8월 24일(수)부터 양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22 트렌드페어는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잡화 등 총 102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내 대표 백화점, 편집샵, 온라인몰, 패션기업 등 바이어 약 1,100명 포함 총 2,300명 이상이 참관하여 1,5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과 약 6,600만원의 현장 소비자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협회는 그동안 획일화된 전시형태를 벗어난 컨셉별 조닝 구성, 소비자판매전 등 새로운 운영 전략과 비즈니스 상담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컨템포러리, 영&스트리트, 에코그린, 퓨처리즘 등 브랜드 컨셉에 따른 전시 공간 구성과 적극적인 비즈니스 매칭 지원을 통해 바이어들이 더욱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AK, 무신사, W컨셉, 29CM, 빅터쇼룸, F&F 파트너스, 오픈런 프로젝트 등 국내 최대 유통 및 편집샵 바이어, 컴퍼니빌더 등 참관이 전년대비 30% 이상, 상담실적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참여브랜드의 대외 홍보 및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소비자판매전을 통해 일반 참관객 방문이 대거 늘어났으며, 할인행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차별화 전략으로 진행한 “2022 트렌드페어”의 변화는 전시에 참여한 브랜드, 바이어, 소비자 등 모두를 만족시켰다.

지속적으로 페어에 참관하고 있는 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우수하고 새로운 브랜드가 많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신규브랜드 발굴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컨셉별 조닝 구성 등 협회의 새로운 시도는 바이어의 입장에서 브랜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브랜드들도 “많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방문해서 그 어느 전시회보다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비즈니스 상담과 브랜드 홍보 성과 모두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행사후에도 다양한 유통과 연계하여 트렌드페어에 참여한 브랜드들에게 상시적으로 비즈니스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오는 9월 14일~21일, W컨셉과 연계 “2022 트렌드페어 소비자 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트렌드페어는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8/23~8/24 COEX 1층 B1홀에서 B2B2C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 구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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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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