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프레떼, 산모∙신생아 특화 린넨 개발 업무 협약

국내 최정상급 호텔에 럭셔리 린넨 열풍을 주도한 주인공, 이탈리아 명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프레떼(FRETTE)가 프리미엄 산후 전문 관리 센터 헤리티지(HERITAGE)와 손잡고 산후조리원 시장에 진출한다.

시그니엘, 조선 팰리스 등에 최고급 침구류를 공급하며 국내 럭셔리 호텔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프레떼(대표 윤승환)는 올해 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최상급 산후조리 시설 헤리티지(대표 이수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탈리아 본사와 공동 개발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린넨 ‘FRETTE 1860 for HERITAGE’를 출시한다.

‘FRETTE 1860 for HERITAGE’는 세계 최고급 면의 대명사인 이집트산 초장 섬유 면을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전량 제작된다. 특히 민감한 산모와 신생아의 특성을 감안하여 부드러움은 극대화하고 사각거림은 줄인 162년 전통의 프레떼 고유의 가공 기술을 적용하였다.

프레떼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헤리티지 산후조리원의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와 어울리면서도 프레떼 특유의 자수 퀄리티를 엿볼 수 있는 디자인에 전통적으로 완전한 수로 여겨지는 숫자 3을 세 줄의 자수로 형상화했다.

프레떼 관계자는 “예로부터 숫자 3은 남자를 뜻하는 1과 여자를 뜻하는 2의 합으로,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아기가 태어나듯 생명의 탄생을 의미한다. 이번 ‘FRETTE 1860 for HERITAGE’ 디자인에 가족의 완전한 구성을 뜻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FRETTE 1860 for HERITAGE’는 산모와 신생아 린넨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헤리티지에서 경험했던 린넨을 가정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판매도 진행한다. 판매 제품에는 훗날 아이에게 부모의 정성이 담긴 선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생아 이니셜 자수 각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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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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