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수잔 콜러와 함께한 AW22 캠페인 론칭
레이(Raey)가 AW22 시즌 첫 드롭 론칭과 동시에 유명 스타일리스트 수잔 콜러가 촬영과 아트 디렉팅을 담당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레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첼 프라우드는 “레이 컬렉션에 웅장한 비전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사람들이 계속 입고 싶은 옷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고 있어요. 컬렉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추었고, 각 상품은 컬렉션 안에서 제 역할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잔 콜러와는 이전에도 작업한 적이 있는데 새로운 캠페인 촬영에 다시 한번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뻐요. 레이의 상품을 가지고 놀면서 원하는 방식대로 촬영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선사하고 싶었어요. 럭셔리한 이미지는 진지해지기 쉬워요. 반면 이번 캠페인 사진과 영상은 재미있고 행복하면서 브랜드와 고객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수잔의 모델 선택 역시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사스키아 드 브라우는 예술가이자 모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포즈를 취하고 움직이면서 레이의 디자인과 실루엣을 아주 잘 보여주었어요.” 라고 말했다.
지난해 레이는 환경과 관련한 이슈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지속 가능한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생태학적으로 책임 있는 소재를 세심하게 구매하고 제조 공정을 완성했다. 핵심 컬렉션을 시작으로, 레이는 레이저 워싱 공정을 거친 오가닉 데님과 95% 리사이클 캐시미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수급한 메리노 울과 리사이클 & 오가닉 저지를 사용하고 있고 이번 시즌에는 리사이클 및 지속 가능한 울과 오가닉 캐시미어 코듀로이를 사용한 테일러링으로 환경을 향한 노력을 더욱 확장 하였다.
AW22 컬렉션은 레이의 시그니처 오버사이즈 숄더 실루엣의 ‘레이 네이비’ 컬러 턱시도, 팬츠 및 스커트 옵션의 트위드 수트, 오가닉 캐시미어 코듀로이 셋업, 강렬한 색상의 두터운 아우터와 배트윙 시어링 애비에이터 재켓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의 또 다른 시그니처인 레오파드 프린트는 와이드 슬리브 래글런 코트와 자카드 미니 버전, 알파카 소재의 오버사이즈 래글런 니트, 트렌치 코트로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미디 및 맥시 드레스는 거침없는 실루엣을 선보이며, 가죽 바이커 재킷 또는 리사이클링 캐시미어 점퍼를 허리에 둘러 색다르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데님 카테고리는 오가닉 데님 소재의 울트라 오버사이즈 진 ‘드롭’과 함께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미디 및 맥시 데님 펜슬 스커트를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
레이의 AW22 시즌 첫 번째 드롭은 현재 매치스패션 공식 웹사이트와 매치스패션의 런던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