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자라, 오리진스 세 번째 에디션 출시

오는 22일, 인디텍스 그룹의 자라(ZARA)가 패션의 본질에 집중해 시대를 초월한 에센셜 룩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오리진스(Origins)’ 컬렉션의 세 번째 에디션을 공개한다.

작년 가을겨울, 올해 봄여름에 이어 선보이는 ‘오리진스’ 세 번째 에디션은 이름처럼 패션의 기본과 핵심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최상의 소재로 변하지 않는 에센셜 룩의 가치를 전하는 컬렉션이다.

이번 에디션은 ‘현대적인 워드로브의 구축’이라는 목적으로 선보인 지난 두 에디션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의 특징을 반영해 완성됐다. 그 결과, 이번 에디션을 패션의 본질에 충실한 미니멀한 실루엣과 패턴으로 일년 내내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에센셜 룩 워드로브’로 진화시켰다.

이에, 자라는 ‘오리진스’ 세 번째 에디션의 완벽한 진화를 정의하고자, 파리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M&M와 함께 새로운 서체와 7가지 디자인의 심볼 로고를 탄생시켰다.

‘오리진스’ 세 번째 에디션은 깔끔한 핏을 선사하는 실루엣에 가을겨울을 위한 화이트, 블랙, 네이비, 카멜, 그레이 클래식한 컬러와 가죽, 캐시미어, 코튼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오리진스’만의 목적성을 충실히 지키면서도 깨끗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보여주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정돈된 클래식함과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셀비지 데님 재킷과 팬츠 셋업, 정교한 핏의 롱 코트,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입을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레더 재킷은 매년 가을겨울 옷장에서 꺼내 입을 수 있는 에센셜 제품들이다.

또한, 레귤러 핏의 팬츠와 함께 매치했을 때 매력적인 니트 소재의 풀오버, 베스트, 카디건과 데일리 룩으로 활용도가 높은 스웨트 셔츠와 팬츠 등 트렌드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세 번째 에디션에서는 글라스웨어, 식기류, 타월 등 미니멀한 디자인의 홈 제품들을 함께 출시해 의류 그 이상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한편, 매 시즌 감각적인 이미지와 영상 캠페인으로 주목받는 자라답게, ‘오리진스’ 세 번째 에디션의 캠페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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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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