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2018년 SRPLS 컬렉션 론칭 이후 처음으로 여름 시즌에 초점을 맞춘 SRPLS 리넨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자라가 추구해온 뷰틸리티(Beautility) 철학을 재해석해,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아낸 여름 스타일을 제안한다.
#지중해의 색과 질감을 담은 리넨 캡슐
도시와 자연, 해변 어디에서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이번 SRPLS 리넨 컬렉션은 여성, 남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리넨을 핵심 소재로 채택했으며, 통기성과 흡습성은 살리면서도 더욱 매끄럽고 탄탄한 형태감을 위해 특수 혼방과 가공을 더했다.
컬렉션 전반에는 지중해의 햇볕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황토색, 노란색, 오프 화이트, 마룬, 마린 블루 등의 컬러가 녹아 있고, 지중해 특유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곳곳에 포인트로 활용돼 계절감을 더했다.
#여성복 — 로맨틱한 감각의 여름 유틸리티
여성 라인은 가볍고 캐주얼한 무드에 로맨틱한 감각을 더했다. 구조적이면서 유연한 실루엣의 기모노 슬리브 가운, 신축성 좋은 오픈 니트 톱, 플랩 포켓과 끈 장식이 더해진 반바지, 긴 기장의 칼라 셔츠가 돋보이며, 옆 트임이 있는 셔츠 드레스, 바이어스 컷 미디 스커트도 주목할 만하다.
액세서리로는 가죽 파이핑이 멋스러운 비치백과 버클 디테일의 샌들이 여름 룩을 완성한다.
#남성복 — 해체주의적 감성의 데일리웨어
남성 라인은 여유로운 실루엣과 유틸리티적 디테일을 강조했다. 펀칭 디테일의 니트 베스트와 티셔츠, 염색 리넨 혼방 소재의 테일러드 재킷과 해체적인 카고 팬츠가 대표적이다.
또한, 플랩 포켓이 달린 스트라이프 리넨 튜닉 셔츠, 캠프 칼라 셔츠와 루즈 핏 팬츠로 구성된 점프 수트는 도시와 해변 모두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여기에 선글라스, 플립플롭, 비즈 주얼리로 여름 감각을 더했다.
#아동복 — 생기 있고 견고한 여름 유틸리티
아동복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견고한 소재의 반바지, 톱, 셔츠, 피나포어 드레스, 버킷햇, 민소매 점프 수트가 구성돼 있으며, 여성복과 남성복의 밝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자라의 뷰틸리티가 여름을 만났을 때
자라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SRPLS 리넨 컬렉션은 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리넨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절제된 감각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았다”며 “여름 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About ZARA
자라(ZARA)는 마시모두띠, 오이쇼, 자라홈 등을 보유한 글로벌 패션 기업 인디텍스 그룹에 속해있다. 1975년 스페인 해안 도시 라 코루냐(La Coruña) 1호점에서 시작한 자라는 현재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자라는 꾸준한 혁신을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행을 선도하는 제품을 제공한다. 한편, 자라와 인디텍스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