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언더웨어 라인 론칭

이달부터는 여행을 떠날 때 캐리어 안에 챙기는 속옷도 내셔널지오그래픽 언더웨어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자유로운 착용감을 구현한 언더웨어 라인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언더웨어까지 제품군을 확장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기존의 의류와 신발, 캠핑용품, 캐리어, 스킨케어 등과 함께 모든 여정과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라인업 구축을 완성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언더웨어는 ‘자연을 입는 자유로운 언더웨어(Nature daily)’라는 제품 컨셉에 맞춰 원단부터 패키지까지 다양한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제품에 사용된 ‘마이판 리젠’은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나일론 소재다. 함께 사용된 ‘리젠’은 버려지는 페트병을 모아 다시 탄생한 폴리에스터 소재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의 ‘수피마 코튼’ 소재를 사용해 언더웨어의 착용감을 높였다.

첫 제품은 소비자 선호가 가장 높은 △남성용 드로즈 △여성용 드로즈 △브라탑 △브리프로 구성됐다. 소프트한 컬러감과 터치감을 가진 고급 원단을 사용해 어떠한 움직임에도 자유로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남성용 드로즈는 매쉬 원단 등을 적용해 쾌적함을 강조했으며 뛰어난 신축성으로 어떠한 활동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성용으로는 와이어와 후크를 없앤 브라탑이 편안한 착용감을 더했으며, 브리프는 얇거나 타이트한 옷에도 힙라인이 드러나지 않아 언제든 부담 없이 입기 좋다.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이번 언더웨어 론칭은 ‘문밖을 나서서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모든 여정’을 소비자와 함께 하기 위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제품군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전세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만족시키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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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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