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기리보이가 짙은 남성미를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뮤지션 ‘기리보이’와 미국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기리보이 특유의 몽환적인 아우라와 함께 강렬한 컨셉, 시크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미니멀한 공간 속 기리보이는 여유로운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본인만이 가진 유니크한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컨셉 장인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섬광등을 뜻하는 ‘스트로브(STROBE)’를 메인 테마로 한 릭 오웬스(Rick Owens)의 22 FW 남성 컬렉션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해 시선을 모았다.
화보 속 기리보이가 착용한 모든 아이템은 릭 오웬스(Rick Owens)의 22FW 스트로브 남성 컬렉션 아이템이다. 이번 컬렉션은 나른한 글래머슬리지(GLAMASLEAZY) 빛을 추구하는 분위기를 반영해 테일러 코트와 자켓, 봄버와 같은 아웃 웨어부터 셔츠와 컨버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릭 오웬스의 실험적인 디테일과 실루엣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기리보이는 화보를 통해 릭 오웬스의 22 FW 스트로브 남성 컬렉션의 코트 아이템으로 강한 남성미를 보여주기도 하고, 배색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와 팬츠를 셋업으로 착용해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거나 봄버 아이템에 지퍼 디테일이 더해진 팬츠와 부츠를 함께 매치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다크한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기리보이와 릭 오웬스가 함께한 이번 디지털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보 속 기리보이가 착용한 릭 오웬스의 22 FW 스트로브 컬렉션의 아이템은 전국 릭 오웬스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판매처인 S.I. 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