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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 무신사와 만났다

고어텍스(GORE-TEX)를 전개하는 고어코리아가 오는 21일까지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과거 그리고 미래(FROM PAST TO FUTURE)’를 주제로 한 전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인 ‘Pitti Immagine Uomo’에서 진행한 전시를 동일하게 재현했다. 고어텍스 브랜드의 독창성과 기능의 고유한 결합이 제품 수명을 연장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고어텍스의 기술과 비전을 끊임없이 제품에 녹여 선보인 다양한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고어텍스는 40여년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성 실현과 고기능성 제품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 결과, 고어텍스 제품은 기능성과 내구성,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고 있다. 이처럼 혁신의 여정을 지속해 온 고어텍스는 최근 혁신적인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과 엄선된 원단으로 탄생한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새로운 확장 폴리에틸렌(ePE) 소재는 고기능성은 물론 긴 제품 수명을 지니는 특성과 함께, 고어텍스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시키는 성능' 이라는 목표를 담았다. 얇고 가벼워진 신규 멤브레인은 뛰어난 내구성 및 방수, 방풍, 투습성까지 변함없이 우수한 성능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기존 고어텍스 멤브레인에 비해 자재 사용량을 줄이고 신규 소재의 조합으로 탄소 배출량을 감축(HIGG MSI 기준)하였으며 PFC-free*[1] 소재를 채택하였다.

또한, ePE 멤브레인은 고어텍스 라미네이트를 형성하기 위해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거나 고객사의 주문에 따라 기존 염색 기법보다 물 소요량을 60%까지 절감하는 원액 염색 혹은 무염색 가공 기법을 사용한 안감 또는 겉감을 사용하여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웃도어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제품군까지 다양한 파트너사의 제품과 함께 새로운 ePE 멤브레인 제품도 접해볼 수 있다.

고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어텍스 브랜드의 가치와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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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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