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돌체앤가바나, 신진 패션 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

일본 디자이너 ‘토모 고이즈미(Tomo Koizumi)’ 지원

내년 2월 밀란 패션 위크에서 컬렉션 공개

돌체앤가바나, 신진 패션 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 | 1
일본 디자이너 ‘토모 고이즈미(Tomo Koizumi)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듀오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가 신진 패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디자이너 토모 고이즈미(Tomo Koizumi)를 지원한다.

토모 고이즈미의 예술작품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선명한 색감과 볼륨에 대한 세심한 연구, 극적인 형태, 재단적인 디테일, 자기 몸 긍정주의와 유혹적인 여성성에 대한 비전통적인 접근법은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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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토모 고이즈미는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의 서포트와 함께 저의 첫 번째 밀란 패션쇼를 공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돌체앤가바나는 수많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세상에 내놓은 브랜드이자,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션쇼로서 이렇게 의미 있는 순간을 위대한 돌체앤가바나 패밀리와 함께 기념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토모는 아이디어, 에너지와 생명력의 분화구 그 자체이며 그의 패션은 그것들의 증거입니다. 구름 같은 오간자 소재와 화사한 색감, 기품 있고 가벼운 셰이프에서는 그 심오한 창조적 과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예술작품들을 밀란에서 처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에 토모와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쁩니다.”라고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덧붙였다.

토모 고이즈미는 돌체앤가바나의 범 조직적인 지원 아래 2023년 2월 밀란 패션 위크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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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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