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제대 후 드라마 <조선변호사>로 돌아온 우도환만의 섹시한 분위기를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전역 이후 약 1년의 예열을 마친 배우 우도환은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역 직후 멜로 작품을 하고 싶다던 그는 안 해본 장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조선변호사를 통해 로맨스를 하고 싶었던 바람을 이뤘다며,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장르를 떠나서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또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우도환은 30대에 접어들면서 20대보다 훨씬 자유로워졌다. 어떤 것이든 더 솔직해지고,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에게 20대는 그저 분투하고, 몸부림치고, 준비하는 시간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제 시작하는 30대는 새로 쓰는 기분의 또 다른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우도환은 현재 뭔가를 더 얻고, 쌓기보다 내게 주어진 것들을 잘 지켜내고 싶은 것이 꿈이라며 더욱 성숙해지진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색을 낼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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