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아웃도어에 필요한 ‘고기능성’ 아이템 제안
아웃도어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이색적인 겨울 액티비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두꺼운 얼음을 깨고 물 속에서 겨울을 즐기는 ‘아이스 다이빙’ 등이 바로 그것.
또한 이색 아웃도어 축제도 한창이다. 오는 11, 12일 양일간 열리는 ‘201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겸 아시아 선수권대회’와 18일에는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익스트림 아웃도어를 즐기는 만큼 필수 안전 장비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전문가급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유명한 ‘마운틴하드웨어’는 이런 이들을 위해 각 활동 특성에 따라 필요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 아이스클라이밍 제2의 안전 장비는 ‘장갑’
빙벽 등반시 빙벽화, 크램폰 등의 장비도 필요하지만 ‘장갑’ 또한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등반시 떨어지는 얼음 조각으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좋아야 하며 얼음에서 물이 많이 떨어지므로 동상이 걸리지 않도록 방수 기능 또한 완벽해야 한다. 아울러 손목 스냅을 많이 이용하므로 목길이가 그리 길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운틴하드웨어의 ‘하이드라 프로 글러브’는 우수한 방수력을 갖춘 제품. 큐쉴드, 아웃드라이 등 장갑 안팎으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방수처리를 했다. 손의 자연스러운 형태를 반영한 ‘프리커브 디자인’은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주어 손의 움직임이 많은 아이스클라이밍에 도움을 준다. 가격은 18만원.
+ 가볍지만 수납에 강하다!
최소한의 짐을 챙기는 라이트 백패킹이 트렌드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백팩은 필수다. 이와 동시에 가벼워야 미끄러짐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얼음 트레킹, 설산등반에도 지치지 않게 해준다.
마운틴하드웨어의 스크램블러 백팩은 곳곳이 수납 공간을 극대화 하는 요소로 구성돼 있다. 헤드까지 짐을 쌓을 수 있는 탑로딩 방식이며 헤드 뒷편에도 소지품 수납이 가능한 주머니가 있다. 폴은 물론 다양한 아이템을 걸고 끼울 수 있는 고리와 가방 지지력을 높이는 기술도 등판에 적용됐다. 수납은 극대화 하면서 경량 소재를 사용해 스피드가 필요한 알파인 클라이밍에도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12만원.
+ 바람을 막아야 보온력이 배가된다.
장시간 외부 활동을 하는 경우, 우수한 품질의 다운 충전재 뿐만 아니라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술이 적용돼야 체온 보호에 효과적이다.
마운틴하드웨어의 ‘투켓2다운파카’는 동유럽산 구스 다운과 자사만의 방풍 기술인 ‘에어쉴드’가 적용돼 강력한 보온효과를 준다. 다양한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다. 가격은 5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