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청마의 기운을 담은 MCM 프리미엄 ‘설 선물’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이 전개하는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60년만에 찾아온 갑오년 청마(靑馬)의 기운을 품은 설 선물을 제안하고 나섰다.

한 해를 시작하는 이때, 의례적인 선물세트보다는 특별한 이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MCM 프리미엄 선물을 소개한다.

+ 의상은 깔끔하게,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활동적이고 감각적인 사람이라면

블랙과 화이트 또는 베이지나 파스텔 톤 등 의상을 깔끔하게 입고 각종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이들에게는 MCM의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핸드백을 추천한다. 다소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시크해 보이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01‘보스톤 백’ 형태의 백은 여성들에게 가장 무난한 하면서도 수납공간이 충분해 데일리 백으로 안성맞춤이다. MCM 14SS 제품 중 ‘키아나’와 ‘펑키 지브라’ 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라인이다. ‘키아나’ 보스톤 백은 MCM 14SS 컬렉션 중 메인 디자인으로 양피 가죽 소재로 제작돼 부드럽고 고급스러우며 구조적인 형태감이 특징이다. ‘펑키 지브라’ 스몰 플랩 숄더백은 말의 해를 좀더 특별하게 축하하기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지브라 패턴의 고귀함과 말이 가진 이동의 자유를 상징하고 있다. 블랙&화이트의 모노톤 지브라 패턴에 블루컬러의 안감을 사용해 포인트를 살렸다.

02남성들의 경우 한 가지 백으로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듀얼 스타크 스파이크’나 ‘블루메’ 라인을 추천한다. ‘듀얼 스타크 스파이크’ 백팩은 앞 부분의 수납공간을 따로 떼어내어 파우치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블루 컬러와 다면체 별 스터드로 장식돼 기능성과 스타일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독일어로 꽃을 상징하는 ‘블루메’는 실용성, 품질, 신분을 반영하여 기품 있는 다양한 형태의 토트백으로 제작됐다. 어깨끈을 빼고 반으로 잡어 빅파우치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MCM만의 비세토스 문양과 금속성을 가미하여 스타일을 더했다.

+ 보일 듯 말 듯, 작은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세련된 멋을 원한다면

만약 다소 튀는 컬러나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로 주고 심플하면서도 각진 형태의 백으로 고급스러운 미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03작은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경우, 깔끔한 디자인의 숄더백을 선물하는 것이 제격이다. 이국적인 화려함이 돋보이는 이번 시즌의 ‘리틀 베로니카 비세토스’ 컬렉션은 핸드백 중심에 특유의 지브라 패턴의 송치로 장식하여 세련미와 반짝이는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잔잔한 스터드와 컬러블록의 가죽을 매치시켜 대담한 매력을 더하였다. 깨끗하고 순수한 ‘엠팔 엑스트라’ 라인은 마름모꼴 셰이프에 깔끔한 미니 크로스백으로 양 사이드를 접거나 펴서 두 가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Mobility-Pal’을 의미하는 이 제품은 소가죽에 가장자리를 비단뱀 가죽으로 장식하고 새틴 스웨이드 소재로 안감을 더했다. 자연스러운 컬러를 머금은 뱀피로 세련되면서도 견고한 색감이 특징이다.

04심플한 멋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는 도큐먼트 케이스나 브리프 케이스를 선물하는 것이 적합하다. ‘로빈슨’ 라인은 견고한 사피아노 소재로 내구성이 좋으며 안감과 모서리에 블루 컬러의 포인트를 더해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시크하고 트렌디한 비즈니스맨들이라면 특히 좋아할 만한 라인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이태리 사피아노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기능성까지 두루 갖추었다. 인기 남성 라인 중 하나인 ‘뮤닉 라이온’ 브리프 케이스 컬렉션은 MCM의 탄생지인 독일 뮌헨의 유서 깊은 라이언 헨리를 기리며 혁신적으로 재해석됐다. 부드러운 식물성 소가죽과 악어, 도마뱀 문양 등의 가죽 장식을 사용하여 수공예로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반짝이는 니켈 장식이 가미되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MCM 관계자는 “이번 시즌 콘셉트인 ‘Flower boys in paradise’가 인류 태초의 시작인 에덴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그 어느 브랜드 보다 청마의 기상과 자유로움을 닮았다고 할 수 있다”며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준비하는 선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 제품을 선택한다면 뜻 깊고 남다르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56 Likes
7 Shares
0 Comments

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