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대표 브랜드 가니는 영국의 전통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버와 두 번째 협업을 선보인다.
가니 X 바버 2.0 (GANNI X Barbour 2.0)은 클래식한 바버 자켓에 현대적인 겨울 액세서리를 더한 9피스의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성공적이었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두 브랜드가 다시 만나 바버의 대표 스타일에 가니만의 유쾌한 감성을 담아냈다.
이번 9가지 컬렉션 제품은 인증된 오가닉 왁스드 코튼(waxed cotton)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였고 바버의 대표적인 얼시(Earthy)컬러와 가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오버사이즈 칼라, 그리고 탈 부착 가능한 후드 디테일을 더하여 디자인되었다.
또한 가니는 바버의 클래식한 오버사이즈 봄버 자켓과 버킷햇에 기모 울 체크와 가니의 대표 패턴 레오파드를 더했고, 밝은 네온 그린 로고를 추가하여 바버의 컨트리 스타일과 재미있는 대조를 이루도록 하였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롱 퀼팅 코트, 숏 왁싱 자켓, 레오파드 봄버, 버킷햇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체크 스카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버의 커머셜 디렉터 폴 윌킨슨(Paul Wilkinson)은 “가니와의 첫 번째 협업이 글로벌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두 번째 협업을 결정하기까지 어떠한 고민도 없었다. 가니의 브랜드 가치는 바버만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활용하여 현재에 적합하면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제품과 컬렉션을 만드는 바버의 비전과 매우 일치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가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Ditte Reffstrup)은 “첫 협업에서 시도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아 두 번째 협업에 대한 열정으로 바버와 다시 힘을 합쳤다. 이번 협업을 통해 장인정신의 가치를 이어가면서 가니의 클래식 레오파드 패턴을 활용하여 재미있는 요소를 더하고 싶었다. 저에게 레오파드는 유행 없이 즐길 수 있는 패턴이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책임감을 담아 영원히 사랑 받고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라고 전했다.
바버는 이번 콜라보 제품을 오랫동안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왁스 포 라이프(Wax For Life) 프로그램에서 수선 및 리왁싱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바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컬렉션은 2023년 11월 3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두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