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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세는 스트레이트 & 부츠컷 레깅스

역시 대세는 스트레이트 & 부츠컷 레깅스 | 1
<사진제공=뮬라웨어>

스타일리시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대표 조현웅, 조현수)가 브랜드 론칭 12주년을 맞아 선보인 ‘레깅스 실루엣 컬렉션’을 통해 한국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깅스 핏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이트와 부츠컷 레깅스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는 2011년부터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자체 원단 및 3D 입체 패턴을 국내 최초로 개발, 고품질 애슬레저 의류를 꾸준히 선보이며 레깅스를 ‘요가 및 피트니스 전문 웨어’뿐 아니라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뮬라웨어는 브랜드 론칭 1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지난 8월 ‘레깅스 실루엣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의 신체 구조 특성을 고려한 패턴과 자체 개발한 원단 ‘뮤즈’를 적용해 활동성, 편안함, 흡습속건 기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스트레이트 △플레어 △부츠컷 △세미와이드 △와이드 △하렘 등 총 여섯 가지 실루엣으로 구성됐다.

뮬라웨어는 레깅스 실루엣 컬렉션 공개 후 약 2달 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섯 가지 레깅스 스타일 중 ‘스트레이트’와 ‘부츠컷’을 선호하는 고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제품 모두 운동과 일상생활 중 슬림한 아웃핏을 연출할 수 있으며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실루엣 레깅스 컬렉션이 첫 출시된 지난 8월 이후부터 10월 20일까지 누적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스트레이트와 부츠컷 제품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체 실루엣 레깅스 판매량에서 각각 25%, 21%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높은 고객 호응을 이끌어 낸 스트레이트 실루엣 레깅스는 발목까지 타이트하게 밀착되는 레깅스 핏과 달리 무릎부터 라인이 일자로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넓은 허리밴드가 부드럽게 허리를 감싸 옆 라인을 정리해주고 뒷면에 길게 뻗은 스티치 라인은 볼륨감 있는 힙과 슬림한 다리 선을 연출해 준다. 밑단 안 쪽에 발목이 보이는 트임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

부츠컷 실루엣 레깅스는 무릎에서부터 과감하게 넓어지는 부츠컷 형태의 디자인으로, 허벅지를 좀 더 가늘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종아리 커버 등 체형을 보완해줘 더 슬림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낸다.

뮬라웨어는 이번 실루엣 컬렉션 프로모션을 통해 확인한 고객들의 니즈와 선호도에 따라 스트레이트와 부츠컷 실루엣 레깅스의 기모 버전을 11월 16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뮬라웨어 브랜드마케팅팀 박주은 팀장은 “이번 레깅스 실루엣 컬렉션을 통해 국내 여성 고객들이 스트레이트 및 부츠컷 실루엣을 가장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도와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며 뮬라웨어만의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기술력을 담아낸 애슬레저 의류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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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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