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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콘서트 마친 ‘권은비’, 나는 ‘버건디’ 같은 사람

단독 콘서트 마친 ‘권은비’, 나는 ‘버건디’ 같은 사람 | 1
<사진제공=매거진 더스타>

황홀한 꿈 속, 가을 판타지’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패션 화보에서 권은비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섹시미와 몽환미를 동시에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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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권은비 개인 SNS @silver_rain>

최근 행사부터 예능, 콘서트, 라디오 DJ까지 데뷔 이후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권은비는 “많은 사랑을 받아 굉장히 바쁘게 지내고 있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타이틀곡 ‘언터워터(Underwater)’의 역주행에 대해 “마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살며시 웃음을 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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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거진 더스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마친 권은비는 “많은 분들이 찾아줘 감사했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좋아해줘서 행복했다. 다음 콘서트가 또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게스트로 참석한 멜로망스 김민석과 송가인에게 “두 분 모두 좋아해줘서 감사했고, 덕분에 더 완벽한 공연이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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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권은비 개인 SNS @silver_rain>

신곡 ‘라이크 헤븐(Like Heaven)’ 무대를 콘서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권은비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휴대폰이 꺼지는 바람에 몇 번 없는 합주에 늦어 마음이 불안한 적이 있었다. 무사히 잘 마무리돼 다행이었지만 휴대폰 충전 진짜 잘해야되겠다고 한 번 더 다짐했었다”라며 웃지 못할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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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거진 더스타>

‘권은비는 ○○○이다’에 넣고 싶은 말에 대해선 ’버건디’라고 말했다. “나를 수식하는 말로 버건디를 꼽고 싶다. 버건디 컬러에 굉장한 매력을 느낀다. 매혹적이면서 강렬하고, 열정적이고, 어떨 때는 청초한 매력을 지니면서 쨍한 버건디 컬러에 나를 넣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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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권은비 개인 SNS @silver_rain>

음악 활동 외에 관심있는 분야가 있냐는 질문에 권은비는 “펭수를 너무 좋아해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해보고 싶다. 펭수 여자친구면 더욱 좋을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끝으로 권은비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달려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잘 버텨준 나에게도 고맙다. 앞으로도 라디오 프로그램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를 꾸준히 하고, 연말에는 시상식에도 참여 하고 싶다. 또 내년에 새롭게 나올 앨범을 위해 열심히 달릴 거니까 함께 즐겨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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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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