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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가라바니, 2023 더 패션 어워즈 ‘최고 공로상’ 수상

발렌티노 가라바니, 2023 더 패션 어워즈 ‘최고 공로상’ 수상 | 1
<사진제공=발렌티노, British Fashion Council>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틔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의 전설적인 설립자인 발렌티노 가라바니(Mr. Valentino Garavani)가 영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판도라가 후원하는 ‘2023 더 패션 어워즈(The Fashion Awards 2023)’에서 ‘최고 공로상 (Outstanding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2023 더 패션 어워즈 ‘최고 공로상’ 수상 | 2
<사진제공=발렌티노, British Fashion Council>

‘더 패션 어워즈’ 후보 및 수상자들은 1,000여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에 의해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었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2023 더 패션 어워즈 ‘최고 공로상’ 수상 | 3
<사진제공=발렌티노, British Fashion Council>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최고 공로상 수상을 기리기 위해서, 레드 컬러의 드레스 24점으로 구성된 패션쇼가 펼쳐졌다.

패션쇼는 이탈리아의 도시 보게라 시가 발렌티노 가라바니를 위해 헌정한 극장인 테아트로 발렌티노 가라바니(Teatro Valentino Garavani)에서 상영된 발레 공연, <발렌티노와 함께 하는 오페라의 저녁(An evening at the opera with Valentino)>의 영상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엘레오노라 아바냐토가 다니엘레 치프리아니(Daniele Cipriani)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연출한 새로운 작품이다.

‘최고 공로상’ 시상은 다니엘레 치프리아니 (Daniele Cipriani)과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오랜 친구인 배우 기네스 펠트로(Gwyneth Paltrwo)가 진행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영국 패션 협회에 대하여
영국 패션 협회 (British Fashion Council)는 198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책임감 있고 창의적인 산업의 리더로서 세계 경제에서 영국 패션계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패션계에 있어 성공적인 순환 경제를 가속화하고자, 다양성을 포용하고 구축하며, 집단적인 네트워크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수행한다. 영국 패션 협회는 전세계적으로 영국 패션을 알리고자, 패션 위크와 전시회, 쇼케이스와 같은 행사를 통해 이를 홍보해오고 있다. 영국 패션 협회는 영국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프로필과 사업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지원하고, 대학 수준에서 다양한 인재들을 지원하며, 나아가 인재 발굴과 사업적인 지원까지 후원하고자 한다.

BFC재단(재단 등록 번호: 1185215)의 경우에는 자선 목적과 기금 마련을 위해 2019년에 설립되었다. BFC 재단은 BFC/보그 디자이너 패션 펀드(BFC/Vogue Designer Fashion Fund), BFC/GQ 디자이너 펀드(BFC/GQ Designer Fund), BFC 뉴젠(BFC NEWGEN) 및 BFC 패션 트러스트(BFC Fashion Trust)의 네 가지 인재 발굴 및 비즈니스 지원 계획을 통해 디자이너에게 지원을 제공한다. BFC 대학 위원회의 지원과 함께, BFC 재단은 학생들에게 학부와 석사 장학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대회와 대학원 ‘프리뷰 데이’를 통해 패션 업계와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 영국 패션 협회는 영국 패션 산업이 글로벌 협업과 지역 행동을 통해 보다 탄력적이고 순환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긍정패션기관(IPF: Institute of Positive Fashion)을 설립했는데, 이는 영국 패션 산업이 글로벌 협업과 지역 행동을 통해 보다 탄력적이고 순환적인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국 패션협회의 대표적인 행사로는 매년 2월, 6월, 9월에 클리어 페이(Clearpay)가 후원하는 런던 패션 위크, 패션 산업의 창의성과 혁신에 대해 매년 열리는 런던 쇼룸의 쇼케이스 행사, ‘더 패션 어워즈’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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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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