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의 신비스럽고 드라마틱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예능 ‘런닝맨’과 얼마 전 개봉한 ‘자칼이 온다’의 전설의 킬러 역으로 털털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중인 송지효가 싱글즈와 함께 진행한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송지효는 깊이 감춰 두었던 드라마틱한 여배우 포스를 발산해 그녀만의 완벽한 룩을 완성했다.
그녀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듯한 눈빛에 자연스럽지만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스타일링이 더해진 화보가 눈길을 끈다. 송지효는 빈티지한 체크패턴의 블라우스와 브라운 스커트로 보헤미안 스타일의 상하의를 매치했으며 여기에 퍼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또한, 홈버그 스타일의 모자, 강렬한 스칼렛 레드톤의 세인트스코트 런던 올리비아 토트백을 매치해 섹시함이 묻어나는 포인트를 심어 스타일링을 마무리 했다.
반면 비스듬히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한 영롱한 그녀의 모습은 청초한 소녀와 성숙한 여성의 모습이 신비스럽게 조화됐다. 송지효는 소녀감성이 녹아있는 시폰 소재의 롱스커트에 화려한 퍼 장식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세련된 누빔 재킷을 매치해 힘을 더했다. 이와 함께 유니크한 선글라스에 소라색 스커트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청량한 윈터블루 색상의 세인트스코트 런던 레이첼 닥터백을 매치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속 털털하고 보이시했던 그녀의 변신에 “멍지효, 예쁘지효로 변신했다”, “송지효 이런 반전 매력이 있었나?” 등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