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 섬에서 만난 마이클 코어스 2024 S/S 컬렉션 | 1](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2/20240220_MKC_07.jpg)
마이클 코어스가 네덜란드의 부부 패션 포토그래퍼 이네즈 반 람즈위어드(Inez van Lamsweerde)와 비누드 마타딘(Vinoodh Matadin)과 함께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섬에서 촬영한 2024 봄, 여름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카프리 섬에서 만난 마이클 코어스 2024 S/S 컬렉션 | 2](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2/20240220_MKC_01.jpg)
이번 캠페인은 마이클 코어스가 사랑하는 카프리 섬을 배경으로 이탈리아의 슈퍼모델 비토리아 세레티(Vittoria Ceretti)와 함께 했으며, 디자이너 브랜드가 카프리 섬에서 컬렉션 광고를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 폰텔리나(La Fontelina)와 비아 트라가라(Via Tragara)의 호화로운 빌라의 환상적인 경치는 여행객들을 매료시키며 이번 컬렉션의 메인 테마인 ‘베어풋 글래머(barefoot glamour)’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카프리 섬에서 만난 마이클 코어스 2024 S/S 컬렉션 | 3](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2/20240220_MKC_06.jpg)
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컬렉션은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떠나는 듯한 초월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저에게 있어 이탈리아의 카프리 섬은깊은 역사와 경이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소입니다.”라고 전했다.
![카프리 섬에서 만난 마이클 코어스 2024 S/S 컬렉션 | 4](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2/20240220_MKC_02.jpg)
이번 컬렉션에서 여신을 방불케 하는 가운 드레스, 사이드 슬래쉬 스커트, 살랑거리는 카프탄 셔츠는 과감하게 짧은 길이로 각선미를 강조하거나 부드럽게 바닥을 스치듯 길게 휘날려 관능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카프리 섬에서 만난 마이클 코어스 2024 S/S 컬렉션 | 5](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2/20240220_MKC_05.jpg)
높은 허리선의 엠파이어 드레스, 하늘하늘한 쉬폰 레이스 치마는 보디슈트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몸의 비율을 강조하며, 컬렉션 전반적으로 파스텔 톤, 강렬한 검정색과 흰색, 반짝이는 메탈릭 소재가 사용되었다.
![카프리 섬에서 만난 마이클 코어스 2024 S/S 컬렉션 | 6](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2/20240220_MKC_04.jpg)
땅에 닿을 듯한 플랫 슈즈와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무심한 듯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장인 정신의 핸드우븐 버킷백은 패션의 아이콘 제인 버킨(Jane Birkin)을 연상시킨다. 한편, 메신저백과 숄더백, 그리고 액세서리 제품은 여행의 즐거움을 완성시켜준다.
![카프리 섬에서 만난 마이클 코어스 2024 S/S 컬렉션 | 7](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2/20240220_MKC_03.jpg)
2024 S/S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의 글로벌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디지털 채널 및 옥외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