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의 2024 가을/겨울 여성복 패션쇼에 프라다 앰버서더 배우 김태리와 가수 전소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태리는 생동감 있는 프린지 셔츠를 포인트로, 하이웨이스트 숏 팬츠, 새틴 플랫폼 힐과 기하학적인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프라다 버클 백을 매치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냈다.
전소미는 가벼운 울 소재의 싱글브레스트 재킷과 아이코닉한 아일렛이 돋보이는 프린지 미디스커트, 미니멀한 스퀘어 토 펜더 로퍼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의 버클 백을 함께 매치해 프라다 SS24 런웨이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프라다의 2024 가을/겨울 여성복 패션쇼는 ‘INSTINCTIVE ROMANCE’를 주제로 역사와 낭만, 사랑, 감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컬렉션 룩들은 신발과 모자를 이용해 비율을 더욱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옷은 직접적인 여성성의 표현으로 신체를 담아냈다.
제스처에서도 고유의 여성적 특징이 드러나는데, 팔에 매단 핸드백과 메이크업을 한 것처럼 연출된 선글라스가 이를 반영했다.
한편, 프라다의 2024 가을/겨울 여성복 패션쇼 영상은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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