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데뷔 쇼인 구찌 앙코라(Gucci Ancora) 패션쇼의 탄생 비화를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 ‘구찌의 이야기, 사바토 데 사르노는 누구인가?(Who is Sabato De Sarno? A Gucci Story)’를 공개했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폴 메스칼(Paul Mescal)의 내레이션으로 약 20분 동안 펼쳐지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구찌 앙코라 패션쇼의 준비 과정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내며 구찌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제공한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이번 다큐멘터리 안에서 구찌에 대한 그의 열정과 비전뿐만 아니라 그의 개인적인 경험까지 공유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런웨이 너머의 순간들을 탐험하며 매력적인 패션 세계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다큐멘터리를 통해 보여지는 사바토 데 사르노와 그의 팀 간의 협업은 창작 과정 뒤에 숨겨진 공동의 열정과 헌신, 팀워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사바토 데 사르노의 구찌 2024 봄-여름 여성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하며 공개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3월 15일부터 약 90일 간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무비(Mubi)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4월 3일부터는 패션 및 럭셔리 업계 최초로 애플(Apple)의 증강현실(AR) 헤드셋인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를 통해 공개된다.
4월부터 한 달간, 에어프랑스(Air France) 항공편을 통해서도 ‘구찌의 이야기, 사바토 데 사르노는 누구인가?’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