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FEATURED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1
[사진제공=레오나드(LEONARD)]

생활문화기업 LF가 발표한 2024 상반기, 수입여성 브랜드 봄여름 컬렉션 중 가장 주목 받았던 히트 컬러는 ’베이비블루(Baby Blue)’라고 밝혔다.

이번 봄여름 패션 업계를 물들인 ‘베이비블루’ 컬러는 주로 남자 아기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사용한다고 해 이름이 붙여진 부드러운 블루 컬러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2
[사진제공=포르테포르테]

주요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24 봄여름(S/S) 런웨이 뿐만 아니라 LF가 전개하는 주요 신명품 브랜드의 봄여름 컬렉션에서도 ‘베이비블루’ 컬러는 타 컬러 대비 주목 받았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3
[사진제공=에르뎀(ERDEM)]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베이비블루 컬러는 화사한 봄 하객룩, 초여름 휴양지에서의 리조트룩 등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이번 봄여름 많은 사랑을 받은 컬러”라며 “베이비블루 컬러가 주는 깔끔하고 청량한 무드가 데님과 연출했을 때 세련된 ‘데일리 룩’으로 착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소재의 아이템의 경우 베이비블루 컬러가 한층 여성스러움과 세련됨을 더해줘 고객들의 선호가 높았다”고 말했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4
[사진제공=레오나드(LEONARD)]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LEONARD)’에서는 2월 대비 5월 ‘베이비블루’ 컬러 아이템 매출이 230% 급증하며 타 컬러 평균 상승세(약 150%)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레오나드의 기술력을 담은 데님, 실크 혼용의 엠보 디테일 소재 등과 베이비블루 컬러가 어우러져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5
[사진제공=포르테포르테]

LF가 지난해 9월 국내 유통 계약을 맺은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 역시 이번 봄여름 시즌 주요 베이비블루 컬러 아이템 매출이 2월 대비 5월 최대 200%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6
[사진제공=포르테포르테]

특히 청량한 베이비블루 컬러의 포플린 블라우스, 드레스 등 격식 있는 룩과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아이템부터 코튼 캔버스 오버셔츠 등 캐주얼한 데일리 아이템까지 폭 넓은 라인업이 두루 주목을 받았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7
[사진제공=하쉬(HACHE)]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특징인 하보타이 실크에 베이비블루가 적용된 ‘스커트 셋업 아이템’ 역시 5월 웨딩 시즌을 맞아 화사한 하객룩으로 인기가 높았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휴양지, 리조트룩에 제격인 면 혼방 블라우스-스커트 셋업 또한 판매 순위가 높은 아이템이었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8
[사진제공=포르테포르테]

한편,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LF의 편집샵 ‘라움(RAUM)’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도 이번 봄여름 시즌 컬렉션에서 다채로운 톤의 베이비블루가 주목 받았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9
[사진제공=짐머만(ZIMMERMANN)]

특히 에르뎀(ERDEM), 짐머만(ZIMMERMANN) 등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부터 네헤라(NEHERA), 하쉬(HACHE) 등 하이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다양한 소재, 패턴, 프린트가 믹스된 베이비블루 아이템이 바잉 돼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됐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10
[사진제공=네헤라(NEHERA)]

특히 라움에서 2020년부터 소개해 온 슬로바키아 브랜드 네헤라(NEHERA)는 25SS 프리 시즌 컬렉션에서도 베이비블루 컬러의 자체 개발 데님 소재의 아이템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24 상반기 수입여성복 히트 컬러, ‘베이비블루’ | 11
[사진제공=네헤라(NEHERA)]

LF 라움 관계자는 “국내 안목 높은 패션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수입 패션의 최전선 ‘라움’에서 이번 봄여름 시즌 주목 받은 아이템들을 살펴보면, 베이비블루 컬러를 기반으로 한 고급 실크, 고급 린넨 소재에 플라워, 체크 등 다양한 프린트가 입혀진 개성 있는 셋업이나 데님 아이템 등이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LF는 다양한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변화무쌍한 뉴 럭셔리 고객들의 취향을 겨냥한 트렌디한 상품 발굴과 접점 확대 등을 통해 수입 브랜드 육성에 지속적인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83 Views
6 Shares
0 Comments

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