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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처럼 시크하게 바이크 쇼츠 입기

트와이스 채영처럼 시크하게 바이크 쇼츠 입기 | 1
[사진출처=채영 개인 SNS]

최근 몇 년 동안 패션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이커 쇼츠.

바이커 쇼츠는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처음으로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이래로, 한동안 잊혀졌다가 2010년대 후반부터 다시 인기 몰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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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채영 개인 SNS]

그때는 이미 피트니스 웨어와 스트리트 패션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애슬레저(Athleisure) 트렌드가 각광을 받고 있었고, 바이커 쇼츠는 이 트렌드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게다가 많은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들이 바이커 쇼츠를 착용한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면서 더욱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스포티룩 뿐만 아니라 세련된 외출복으로 바이커 쇼츠를 연출하며 그 활용도를 높이는 역활을 했다.

트와이스 채영처럼 시크하게 바이크 쇼츠 입기 | 3
[사진출처=채영 개인 SNS]

트와이스 채영은 블랙 바이커 쇼츠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슬리브리스 상의를 매치해 힙한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스트라이프는 언제나 트렌디한 패턴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쉽게 매치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은 깔끔하고 세련된 무드를 즐길 수 있는 공식과도 같은 조합. 여기에 여름철과 잘 어울리는 생로랑의 라피아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트와이스 채영처럼 시크하게 바이크 쇼츠 입기 | 4
[사진출처=채영 개인 SNS]

이제 바이커 쇼츠는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인기의 이유는 바이커 쇼츠가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찬반 여론은 팽팽하다.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의견과, 이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들도 있지만, 일단 한번 착용해 보면 활동할 때 느끼는 편안함, 타이트하게 몸매를 잡아 주는 느낌, 그리고 손쉽게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룩으로 연출 할 수 있는 등의 장점들이 더 많기 때문에 패피들 사이에서 바이크 쇼츠의 인기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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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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